김형진님의 댓글

김형진

06-10-05 05:15

후기형 M3, 그러니까 시리얼 90만번대 이후 제품의 경우 원래 이중상 합치부 상하로 돌기가 있습니다.
이 상하로 표시되어 있는 돌기는 심도 표시 기능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일이 그렇게 흔하진 않을 듯 싶습니다만, 큰 돌기가 조리개 5.6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리개 5.6에서 큰 돌기의 넓이만큼 이중상이 어긋나도 촛점이 맞으므로 안심하고 찍으면 된다는 뜻이지요.

유정수님의 댓글

유정수

06-10-05 08:27

아 그렇군요. 빠른 댓글 감사드립니다.

조윤수님의 댓글

조윤수

06-10-05 08:44

제 것도 후기형인데 같은 모양입니다. 심도 표시기능은 저도 윗글 보고 알았습니다.
메뉴얼을 한번 찬찬히 읽어 보아야 겠네요.

김형진님의 댓글

김형진

06-10-05 22:41

위에서 제가 큰 돌기를 5.6이라고 알려드렸었는데, 실수를 저질렀군요.
자세히 알아본 결과 50mm 렌즈 기준으로 큰 돌기가 f16, 작은 돌기가 f5.6입니다.


Leica M3 Production Revisions의 내용 중 Depth of Field Indicators in RF Patch 부분만 옮겨보면

The rectangular rangefinder patch gained two "notches" which allowed you to guesstimate the depth of field. The top one is thicker and represents the depth of field of a 50mm lens at f/16. The bottom one is thinner and represents the depth of field of a 50mm lens at f/5.6. From serial #919251 (1958)

정확한 시리얼 넘버는 1958년 #919251 바디부터라고 합니다.

조윤수님의 댓글

조윤수

06-10-07 07:35

감사합니다. 기준은 50mm 렌즈이네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