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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오랫만에 가입인사를 써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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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재정
- 작성일 : 06-10-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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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취미를 같이 즐기기 위해 동호회나 클럽을 만들고 가입하고첫 인사글을 올리고한지 꽤 오래네요.
제가 라이카를 만지게 되게까지엔 돌아가신 친구 아버님이 물려주신 확대기가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겠군요. 그로인해 흑백필름 사용과 현상과 인화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과정에 R씨리즈를 처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중고를 신동 두개 값에 구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격으면서 말이죠..아,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밝혀야 겠네요. 이곳 회원님에게서 좋은 R9을 사게되어 다행이었는데 그 이전에 R9을 인터넷 사기 당하여 결과적으로 구입비가 두배가 더 들어 갔다는...
이번 추석대목 장사하면서 꽤 많은 사진을 이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내일 출근하면 ATL1500 한참 가동 시켜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이곳 라클에서 즐겁고 믿을수 있는 회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엉뚱한 소리 하나 하자면 R9모터드라이브 구입중입니다. 혹 연락 주신다면 ㅎㅎ..
댓글목록
이현주님의 댓글
이현주
에! 신입이셨어요? 아무래도 고수의 냄새가 나는 신입이신것 같은데요..ㅎㅎ
취미생활을 무척 치열하게 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취미생활을 사진찍기로
마무리 하시는 듯 하구요. R9,,제겐 궁금한 카메라예요. 쓰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시던데,,험난한게 구하신만큼 톡톡히 제대로 활용하시길 바래봅니다. 추석대목 장사 사진, 꼭 갤러리 포스팅 해주시구요. 모터 드라이브,,장터 통해 함 올려보시구요^^
즐거운 라클 생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Jeanie님의 댓글
아 참 이재정 선생님..
참 선인이시군요.
속이 상해 글은 커녕 떠나실 법도 한데 이리 가까이 오고계시니 그 인격이 참 깊으십니다.
사람은 그런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사정이 그러해서 미루는 것과 처음부터 속이고자 작정하고 덤벼 든 사람의 일에 당하게 된 것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 미국에서도 과연 의도된 일이고 계획된 일인가의 여부에 따라 형량이 10년은 족히 차이가 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답니다. 또 공모했는가가 법의 판단기준이기도 하지요..
어려운 일.. 이리도 편하게 대하고자 하시니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힘내십시오.
언젠가는 드러내지 않겠어요? 거개의 도둑들은 현장을 벗어날 수 가 없으니 또 이곳에 나타날 것입니다. 한번 맘을 먹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기를 쓰며 속이겠다는 사람들에게 기꺼이는 아니라도 마지 못해라도 속아주기도 하며 사는거지요. 허허..
속이는 분들은 왜 그리도 잘 생기고, 아는 것도 많으며 말도 잘하는지....참....
어째거나 기계도 때로는 사람을 속이니 늘 점검하셔야 한답니다.
셧터 속도가 늘어지기도 하고, 안 눌릴 때도 있더라구요...
이제 그 동안 만드신 작품들 같이 즐길 수 있겠군요. ㅋ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