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6-09-28 15:50

구하기 어려운 레드 엘마를 입문용(?)으로 쓰시려 한다는것은 좀 말리고 싶습니다.
그냥 구하시 어렵지 않은 혀행 후드달린 50mm summicron을 권하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렌즈입니다.

배에 기름진 사람들이 간혹 상추에 보리밥 찾는것과는 달리 매일 매일 일용할 쌀밥과 같은 렌즈라고나 할까요?

김형민님의 댓글

김형민

06-09-28 15:52

레드 엘마 점찍어 놓은것이 있어서요 아님 엘마 2.8 둘중 고민입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6-09-28 17:16

특별히 써야한다는 이유가 없으시면 김기현선배님 말씀처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을 해드린다는 것은 이미 그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더구나 초보라고 하신다면, 그리고 답변을 구하시는 입장이라면 더더구나 그렇습니다.
엘마는 좋은 렌즈임에 분명하지만 매우 까다로운 렌즈입니다.
항상 촬영하면서 아무런 문제없이 사진에만 몰두하시려면 저 역시 후드내장 현재 발매중인 스미크론에 한표입니다.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06-09-28 18:27

저도 초보로서 한마디 올리오면,
평소에 아 정말 이 사진 좋네 라고 생각하셨던 사진의 렌즈를 쓰시면,
그 렌즈에 대한 애착과 모티베이션이 강하고 오래 가지 않겠습니까?
제게 35밀리 주미룩스를 고르게 했던것도 한 장의 사진이 주던 느낌 때문이었는데,
도중에 다른 렌즈가 궁금해져도, 아직 그 사진의 느낌을 내보지 못했어! 라고
자책, 자학하며 열심히 연구하게 해주는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