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를 이제야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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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율식
- 작성일 : 06-09-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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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는 보름도 넘은것 같은데... 바쁜일상을 핑계로 차일피일 가입인사를 미루다가..
이제 더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 밤도 지나 새벽에 글을 씁니다 ^ ^);;
사실...
아는 형에게 라클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땐...
사진이 아니라 카메라를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일거라고 저혼자 어림 잡아 결정을 내려버렸는데...(사실 사진 초보의 눈으로 봤을땐 라클보다 다른사이트의 사진이 더 멋져보였었죠 ㅎㅎ) 시간이 좀 흐르다 보니... 이곳에 계신 분들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란 걸 어렴풋이나마 알겠더라구요...
다른 곳보다...묘하게 더 끌리기도 하고...
비록 지금은 라이카 같은 카메라는 없지만...
언젠간 저도 하나 갖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디지털란에.... 종종 올라오는 다른 기종들 사진들도 올라오고 하니....
제 허접한 사진도 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 졸려서 - -);; 글쓰기가 어렵네요...
이제 곧 추석이네요...
라클 회원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그럼 이만 _ _);;
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사진을 한다고 하면 멀리 떠나 일출과 일몰을 찍어야하고,
새벽에 나가 안개사진을 찍어야하며,
산에 올라 꽃 접사를 하고 골목 사진과 질감이 느껴지는 소재를 찾아 그것을 담는 것인줄 아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어떻게 찍어도 다 사진이지요.
하지만 무엇을 찍어야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앞서간 사진들은 그다지 의미없을지 모릅니다.
안셀 아담스가 했다는 말이 다소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모호한 생각으로 선명하게 찍은 사진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라는....
There is nothing worse than a sharp photograph of a fuzzy idea.
라이카 클럽엔 무엇을 표현해야할지 나름의 철학을 가지신 분이 많아서 그럴 것입니다.
오래동안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율식님의 댓글

"모호한 생각으로 선명하게 찍은 사진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라...
아직 미천한 실력인 저같은 사람에겐 어려운 말이군요 ^ ^);;
아직은 그저... 생각없이 셔터를 누를 뿐.... 인지라
한율식님의 댓글

물론 결과물엔 항상 후회가 따라 다니긴 합니다... ㅎ흣
이현주님의 댓글

핫. 저와 같으시네요.
전 심지어 찍어놓은 필름 현상하는게 두려울 정도예요.ㅋㅋ
멋진것들이 담겨 있겠지...상상하며 그냥 땅에 파묻어 버리고 싶을때도 있답니다.ㅎㅎ
임규형님께서 말씀하신 일출 일몰 꽃 안개등등의 소위 전형적인 사진들, 전 너무 해보고
싶어서 몇일동안 아예 작정을하고 해보기도 했어요.
뭐든 해보고 싶은건 다~ 해봐야, 진짜! 하고 싶은걸 깨닳게 되는 미련한 저 같은 사람도
있기에,,마구 셔터를 누르는 것도 나름 의미없는 짓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제 허접한 사진들을 보시면 용기 백배하셔서 갤러리 포스팅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한율식님의 첫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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