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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상태 확인 및 점검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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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철기
  • 작성일 : 06-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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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5mm Summicron 렌즈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시리얼은 30618x 4세대 초기형입니다.
상태는 90%인데 조금 걸리는 게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1. 오래된 렌즈라 그런지 조리개의 끝 부분들이 많이 사용한 흔적(검은색이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벗겨진)이 있는데 이게 단지 오래된 렌즈라 그런 것인지 이런 상태가 다른 문제점을 발생시키는지 궁금합니다.

2. 아주 밝은 빛 아래서 보니 렌즈 안(바디와 접하는 부분이 아닌 필터쪽 구면)에 먼지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먼지인지 아니면 기포 방울 같은 건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역시 일반적으로 생기는 문제인지 심각한건지 궁금합니다.

3. 조리개 링을 돌릴 때 표시 된 수치 외에서도 2~2.8 이나 5.6~8 사이에서도 걸리기도 하는데 원래 이런 건지 궁금합니다.

매장을 통해 구입을 했는데 중고이고 생각보다 걱정이 많네요.


p.s 게시판 검색해봐도 이런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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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제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4세대 렌즈는 오래된 렌즈가 아닙니다.^^
진짜 오래된 렌즈도 현역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데.....^^

1.2 번 물음에 대한 답입니다.
35mm f2.0 4세대 경우 그전에 생산되어진 렌즈 조리개와는 달리 조리개 날에 도장이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 전 세대 렌즈들은 4세대처럼 도장이 되지않고 재료 그 자체마감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4세대 이후 생산되어진 렌즈(스미크론 만이 아니고)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가 포커싱을 하면서 조리개 날의 접촉면에서 도장재료가 탈락이 생겨 조리개 날에도 약간의 흔적이 발생하고, 렌즈 내부에 먼지같은 미세한 물질이 모여서 군집을 이루고 그것이 먼지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또 그 도장재료만이 아닌 렌즈를 고정시키기 위한 렌즈 주변부와 경통면의 접착제와 도장재 탈락도 그 증상의 원인 제공자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3번의 경우 일반적인 조리개 노출단계의 중간 영역 수치에서 걸리는 부분도 촬영을 하다보면 조리계와 노출시간과의 연동이 됨을 아실 것입니다.
오히려 정확하고 미세한 노출과 조리개 값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니까 안심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렌즈는 사용자가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결과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렌즈로 아름다운 사진 많이 만드시길....

이병규님의 댓글

이병규

예전에 4세대 주미크론을 사용했습니다. 사용하다보면 마모에의한 기스가 나는건 사실입니다. 특히 조리개 날개의 끝 부분이 반들반들해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벗겨진다거나 하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벗겨짐이 렌즈내부에 먼지형태로 남는 다는 것은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먼지가 있다면 외부로 부터 들어간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박철기님의 댓글

박철기

병규님 말처럼 제가 가진 주미크론 렌즈의 조리개 날개의 끝 부분이 반들반들 해진 증상입니다.
렌즈 안에 먼지들의 정체는 좀 더 알아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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