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06-09-21 23:54

T셔터는 장시간 노출의 촬영을 할때 사용하는 셔터 입니다. 통상적으로 장시간 노출에서 사용하는 B와 T셔터가 있습니다.

[B셔터 사용법]
장시간 노출 시 셔터 릴리즈를 사용할 경우/손으로 직접 셔터를 누를 경우(대부분 셔터 릴리즈를 사용합니다.) 셔터 릴리즈를 누르는 순간까지 카메라의 셔터가 오픈됩니다. 릴리즈에서 손을 떼는 순간 카메라의 셔터는 클로즈 됩니다. B셔터는 약 5~20초 사이의 장시간 노출 중에서 비교적 낮은 수치의 장시간 노출 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T셔터 사용법]
B셔터와 같이 장시간 노출 시 사용하는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셔터 릴리즈를 한번 누른 후 손을 떼어도 셔터는 계속 열려져 있습니다. 계획한 노출 시간을 마쳤을 때 다시 한번 셔터 릴리즈를 누르면 카메라 바디의 셔터는 다시 클로즈 됩니다. B셔터보다 더 긴 장노출의 경우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약 20~30초 이상부터 사용하시면 될 겁니다.

물론 언급한 시간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헌 + Sk8erBoi님의 댓글

이상헌 + Sk8erBoi

06-09-22 01:37

조효제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T셔터가 장노출시 훨씬 편리하군요.
6008인테그랄 바디엔 T셔터가 없던데,
모샵홈피 스팩에는 잇다고 나와있네요.

장경순님의 댓글

장경순

06-09-22 10:27

T셔터가 없는 바디에서는 B셔터 상태에서 LOCK 장치가 있는 릴리즈를 사용하면
아주 긴 장시간 노출시 편리합니다.

민병규님의 댓글

민병규

06-09-23 14:15

단순히 장노출만을 위해 작동하신다면 B나 T 모두 시간하고는 관계가 없겠지요
B는 대부분의 릴리즈에 있는 rock 기능을 이용하면 되고, T는 그냥 그대로의 기능을
이용하면 되구요. 그러나 B셔터는 전자식 바디나 노출만 제어되는 바디 모두 작동시
배터리가 소모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야간 천체촬영 등 장시간의 노출을 요하는 촬영시에는 배터리 소모가 없는 T셔터를 이용하여 촬영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