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그만두어야 할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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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재원_夜魅
- 작성일 : 06-08-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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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Verdana"]어제 출장후 돌아와서 필름을 맡기고 M7 들고 털레털레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이런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그만두어야 할때는 언제일까...카메라를 손놓아야 할때란....
1. 이 세상 끝날때..너무도 당연한가요..
2. 눈에비치는 풍경이 아름다워 눈에만 담고 가방에서 카메라 꺼내기가 귀찮아 질때
3. 놀러갔다 왔는데 내가 찍은 사진보다 내가 찍힌 사진이 제일 많을때
4. 배터리 분명히 충전하고 교체 했는데 찍으려 보니 한칸에서 깜박일때
5. 필름 새로 넣고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5장 찍었을때, 담배는 2갑 피고...
6. 놀러갈때 짐많다고 제일먼저 카메라가 생각날때
7. 사진이라는 단어가 희미해질때...
예전에 한 투수가 공을 잘던지기 위해 잘때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 봅니다...
사진을 그만두어야 할때는 언제일까...카메라를 손놓아야 할때란....
1. 이 세상 끝날때..너무도 당연한가요..
2. 눈에비치는 풍경이 아름다워 눈에만 담고 가방에서 카메라 꺼내기가 귀찮아 질때
3. 놀러갔다 왔는데 내가 찍은 사진보다 내가 찍힌 사진이 제일 많을때
4. 배터리 분명히 충전하고 교체 했는데 찍으려 보니 한칸에서 깜박일때
5. 필름 새로 넣고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5장 찍었을때, 담배는 2갑 피고...
6. 놀러갈때 짐많다고 제일먼저 카메라가 생각날때
7. 사진이라는 단어가 희미해질때...
예전에 한 투수가 공을 잘던지기 위해 잘때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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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주호님의 댓글

사진보다는 카메라에 집착을 보일때가...아닐까요..
너무 질러서...잔고가 없어 졌을때라던지요..ㅠ_ㅠ
송대호님의 댓글

카메라 들 힘이 없어질때가 아닐런지.....
그렇다고 사진에 대한 열정까지도 없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김경태/KT.Kim님의 댓글

김종언씨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이십니다.
그런생각이 드는 이제부터 진짜가 시작되리라 봅니다.
김형진님의 댓글

저도 김종언 선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 경험상, 잔고가 없어지니까 그야말로 사진을 시작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