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06-08-12 00:02

음...
존 레논과 오노 요코...

그들의 벌거벗은 전면 나체 사진...그리고 천안 임병훈님 주최 올드팝 번개 모임...
그 때 어느 회원이 그 자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찍어 갤러리에 올린 것도 같구...
그 날이 그리워집니다..^^ 임병훈님..

이매진...

천국도 없고, 국가도 없고, 소유물도 없는 그런 평화와 공산주의적 유토피아를 상상한
백만장자존 레논의 이 곡을 두고 감상주의적이니, 비현실적이니 말도 많았으나,

그가 마흔의 나이에 총에 맞아 죽은 후 사람들이 더욱 이 곡을 좋아했으니
우리 심성은 폭력보다 평화에 더 기울고 있는 것이 겠지요?

도원장님 덕에 늦은 밤 좋은 노래 듣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6-08-12 00:56

참 오랜만에 보고 듣는 영상과 음악...

예전에 어릴적에는 무척 멋있는 음악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음악을 들으면서 문득,

모든 양심선언자는 그 자신이 폭로한 부조리와 모순의 가장 큰 수혜자였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좀 엉뚱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