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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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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조상동
  • 작성일 : 06-08-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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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라이카 뽐뿌를 받은 것은 제가 즐겨다니는 등산모임에서 노익장(?)이 가끔
집안가보 보여주듯이 살짝 살짝 보여주는 카메라 때문이었구요..

라이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풍경사진 찍기 위해
중형카메라를 들고 다녔지만, 출사만 목적으로 하지 않은 일반 등산에서는
등산의 즐거움과 출사의 즐거움을 함께 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은연중에 느끼고 나서 부터입니다.

가지기다니기 편하고, 필요할 때 남의 시선을 끌 일도 없이 자연스럽게
산행과 사진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길을 라이카가 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훗날에, 또 다른 길을 곁눈질 할 필요없이 라이카가 저의
장비병을 싹 낫게하는 마지막 선택이 되기를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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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오래전 덕유종주끝자락에서 만난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서 담아두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었습니다.
곧 좋은 사진들 만나볼 수 있겠군요.
겔러리에 산행사진들 올려주시는 회원님들 계십니다.
클럽 초창기에도 산행 좋아하셔서 덕유산 산장에 정기출석 하시던 분들도 계셨는데,
좋은 분들과 교류하시고, 좋은 장비준비하셔서
멋진 산행 사진들 부탁합니다.
반갑습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뽐뿌와 지름신이 난무하는 라클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그렇다고 심지 굳은데도 다스리지 못할 정도의 일은 아니지요.
이미 중형으로 단련되셨다면 라이카야 어려울게 없지요.
개인적으로 라이카는 필름의 크기에 관계없이 라이카 렌즈만이 가지는 특성 탓에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세계를 겪어보는 것 또한 즐겁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산하를 많이 담으셨을 듯 해서 반갑습니다.
그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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