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입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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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성진
- 작성일 : 06-07-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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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는 좀 된거 같습니다
PENTAX 수동기 사용자 입니다 - 3년정도 수동카메라만 만지다 얼마전 *istDS로.. -
RF 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
각종 저렴한 RF 들(G3-QL, Hi-Matic 시리즈) 을 섭렵한후
피나는 내공 증진과 시행착오 + 부질없는 현상&인화의 반복끝에
이렇게 레벨업하여 "라이카" 라는 정상에 도전합니다
얼마전 IIIa 를 구매 하였습니다
아직 렌즈는 여유자금이 넉넉치 못하여
구하지 못했지만.. ㅠㅠ(<-그래도 인터넷이니.. 이정도 이모티콘 정도는...)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그저 바라보며 미소 짖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리 렌즈를 구해 즐겁고 신나게.. 느리게 사유하며 진짜로 사진을 즐기고 싶습니다..
언제나.. 항상 첫 가입인사시에 남기는 말로 끝 맺겠습니다
은퇴하지 못하는 약팀의 늙은 스트라이커 처럼..
언젠간.. 나도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전 홀로 도시라는 정글속을 누비며
Shooooooooooooooooting 합니다 ~!!
반갑습니다~!!
앞으로 정말.. 잘 부탁드립니다..
절.대.로. 유령회원 따위... 되지 않겠습니다~!!
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어서 오세요.
먼저 약조하나 단단히 하겠습니다.ㅋㅋ
유령회원 따위는 되지 않겠노라고.....
따위라는 말에 자극 받은 분들이 다 발벗고 나서기를 기대해 봅니다.
라이카가 최고인지 몰라도 사진실력 만큼은 하수를 벋어나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러 일으켜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이 정글 같은 도시에서 마주치기 바랍니다.
강기현님의 댓글

앗.. 저도 PENTAX 수동기 가지고 있는데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PENTAX KM 입니다.
당시로서는 거금인 장농 한짝값을 들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어릴적 모습을 담아온 녀석이라 매우 애착이 간답니다.
PENTAX 수동기란글 보고 갑자기 반가워 무작정 댓글을 달게되었네요.
반갑습니다~ ^^/
강웅천님의 댓글

펜탁스 수동기들이 튼튼하고 좋지요.
저도 한때는 MX가 제일 좋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고, 지금도 거의 그정도입니다만.
약간 빛바란 색감에 실증을 내고 콘탁스 브라더로 옮겼다가..
라이카에 정착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라이카라고해서 사진을 그냥만들어주는 것은 아니지만..
기계를 만지는 재미(저도 바르낙 매니아여서 바르낙 렌즈만해도 벌써.. 쩝)가 있고,
결과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켜주기에 그만큼 신뢰하게 되더군요.
글을 읽다가 '슈퍼스타 감사용'이라는 영화를 생각했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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