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광익님의 댓글

옥광익

06-07-11 16:09

저도 오래 전에는 수첩 가지고 다니며 기록을 하고 참고 하였는데
언제부터인지 전부 적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본 뇌출계와 달리 무슨 의도가 있을 때
많이 닫거나 많이 개방할 때만 기록합니다.
사진 보면 대충은 기억이 나죠.
계속 적으면서 찍는 게 도움이 되는 줄은 알지만
게을러 져서 그런가 봅니다. ^~^

윤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06-07-11 16:37

저는 기록하지 않습니다. ^^
렌즈의 조리개를 딱 2가지만 사용합니다.
거의 몇 년동안 그래왔습니다. (갤러리의 거의 모든 사진이 딱 2개의 조리개값)
굳이 기록을 하지 않는 이유는 조리개11(엘마3.5의 경우엔 12.5), 그리고, 그 렌즈의 최대개방 조리개만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조리개와 셔터를 기록하는 대신, 내가 찍은 대상을 한 번 더 바라봅니다.

정재혁님의 댓글

정재혁

06-07-11 16:52

찍고 얼마되지 않은 현상 및 인화, 스캔 이미지를 보면 조리개 /셔터속도가 기억이 나는데...시간이 지나면 그냥 대충 얼마일거라라고 기억이 나요...

예전처럼 메모를 하지 못하겠더라구요...그리고 플래그쉽 AF필름카메라중에는 사진정보가 바디에 저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canon 1v)

김종현(ysscuba)님의 댓글

김종현(ysscuba)

06-07-12 10:36

자기 만의 습성이라...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저 한테 맞는 조리개랑 셔터스피드를 몇개 찾아서
저 만의 습성을 한번 찾아 봐야 겠내요... ^^

차태석님의 댓글

차태석

06-07-13 11:10

아.. 참 나도 이런점 때문에 고민 한적이 있었는데..하며 공감하며 흥미있는 리플들은 라이카 클럽을 드나들게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저도 위의 윤재경님과 같은 타입입니다.
제 경우는 사용 렌즈의 최대 개방치(실내 촬영)그리고 필드에서는 거의 F5.6만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상 후 필름을 판독시에는 둘 중 하나의 수치로 인식되지요. 다만 셔터 스피드는 그 결과물을 보고 대충 어림 잡습니다.
렌즈의 특성상 조리개 값에 다른 결과물의 그 차이를 간과 할 수 없기에 셔터스피드 보다는 조리개 값에 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라이카의 모든렌즈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F5.6에서 평균적으로 발군의 성능를 발휘 합니다. 적절한 심도표현도 가능하구요.
얘기가 조금 빗나갔습니다만..
이런 촬영 메모를 일일이 수첩이나 머릿속에 남겨 두기보단 요즘 나오는 '디지털 음성메모기'를 활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휴대도 간편하고(목에 걸어두고) 그 때 마다 기동성있게 기록 할 수 가 있을겁니다.
(다만.. 한 컷 찍고 중얼 중얼..이래야 되겠지요.)
하하..그러나 이 방법은 제가 항상 생각만 하고 있지 저 역시 실행에 옮기진 못하고 있습니다요.^^

김종현(ysscuba)님의 댓글

김종현(ysscuba)

06-07-13 17:17

사진 찍고 중얼 거리고 사진 찍고 중얼 거리고...
옆에서 볼만 하겠내요... ㅎㅎ

F5.6 으로 찍어서 비교 좀 해 봐야 겠습니다.
궁금하내요... ^^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06-07-13 17:55

iso400을 주로 쓰는 바람에 환한 대낮은 거의 f16(S400-500정도)정도 일거고 흐린날이면 거의 f8(S125정도)일거고
실내이면 개방이나 f5.6(S25-30)일 거고......
어떻게 다 적고 다닙니까?
뇌출계를 콱 믿어버리시고 작업하시면 좋습니다.어차피 라이카 쓰는데 최첨단 필요있습니까!저야 흑백만 쓰니까 전혀 문제 없습니다.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06-07-13 18:14

재미있는 질문입니다...^^;
저도 감도400을 사용하고 흑백인지라....야외는 조리개 5.6이나8 그리고 셔터스피드는
거의 1/1000초 실내는 조리개4 셔터스피드는 1/30정도 사용합니다..
저만의 공식이라할까요...촛점도 거의 목측식으로 잡습니다.....렌즈는 표준 붙박이져..
이공식이 성립되기까지..몇개월 나름 연구아닌 연구한겁니다...^^;
좋은하루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