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netting is high with 2.9 s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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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영준
- 작성일 : 06-07-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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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netting is high with 2.9 stops and there is very slight pincushion distortion."
여기서 비네팅이 2.9 스탑이라는 의미가 정확하게 무엇인지요?
제가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이 책 저 책 뒤져본 결과...
"최대개방에서 주변부의 광량저하가 중심부에 비해 2.9 스탑 차이가 난다"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맞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주변부를 정상 밝기로 만들기 위해 노출시간을 세 스탑가량 늘린다면
중앙부위는 엄청 밝아져서 대부분 날아가버리게 되는데...
물론 일부러 비네팅을 즐기는 분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밝을 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어느 정도 어두울 때부터 비네팅이 생기기 시작하는지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Jeanie님의 댓글
원문이 말하는대로 직역해 보면 어떨까요?
“개방이 2.9에 놓여졌을 때 비네팅이 높게 나타나므로 약간의 핀커젼 왜곡현상이
나타난다“라고 이해하셔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Jeanie.
임병훈님의 댓글

이영준선생님 해석이 옳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찾아보셨겠습니다만, Erwin Puts가 쓴 Summilux-M 1:1.4/50mm lens 리뷰에도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군요.
Vignetting is on paper on the high side with 2 stops at full aperture, but in practice the darkening of the corner-edges is not so pronounced that is should be a problem.
테스트차트를 놓고 하는 얘기라서, 그 수치가 실제 사진에 어느 정도의 네 귀퉁이 darkening으로 나타날지는 모르겠으나, 어윈 퍼츠의 심드렁한 말투로 보아 그리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닌듯 합니다. 35mm 경우는 거의 3스탑이니 좀더 심할 것 같습니다만...
이영준님의 댓글

Jeanie님! 임병훈님! 감사합니다.
저도 Erwin Puts의 'Leica Lens Conpendium'에서 비슷한 글을 봤습니다.
Puts의 비네팅에 대한 설명이 탄젠트, 코사인 등 복잡한 내용이라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대략 감만 잡았습니다. Cosine-fourth effect란 단어도 처음 접해봤습니다.
렌즈 설계에 있어 비네팅을 없게 만드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하니...
특히 광각에서의 비네팅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Leica Lens Compendium 2001년판을 보고 계신가요? 만약 그러시다면 제가 보고 있는 (아마 2003년판으로 추정되는) 책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Vignetting is high, with almost 3 stops, but distortion is not detectable.
제가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자가 Native english speaker가 아니어서 그런지 어쩐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한마디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 잘 쓸 수 있을텐데 너무 이상하게 썼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물론 제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쿨럭...)
만약 다른 책을 보고 계시는 중이라면 난감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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