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이 되는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군요^^

건축을 공부하면서 시작한 카메라...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그리고

한 생명이 태어나고..장비에 상관없이 그렇게 사진은 저에게 작은 기억의 자취가 되고 시간

의 남음이 되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작품이 아닌 추억을 남길뿐이 이녀석이 참 좋아집니다..ㅎㅎ

비록 초점이 안맞더라도 그 빗나간 초점에 남은 흐림함 같은 그런날의 향기가 나지 않을까

요? 이게 사진이 주는 무서운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진에 대해선 아직 잘 모릅니다. 다만 삶에 있어서 사진은 저를 밝게 해주었고 사랑하는

제 가족의 빛나는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는 것에 기뻐할 따름입니다.


친구넘 소개로 라이카를 알게되고 그러므로 인해 이곳까지 발걸음이 오더군요..
dslr과는 무언가 다른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왠지 무지 끌립니다.)
갤러리사진과 글들을 보며 느낀건데...건축으로 말하자면 "사무실계열"과 "아뜨리에계열"이 있듯 이곳은 "아뜨리에계열"같습니다.^^ 상업적이 그것과는 차이가 있는...
그래서 더 끌리는것 같기도 하군요..

많은 정보를 얻고 싶고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집도 사야하는데 ...라이카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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