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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contrast) 하게 사진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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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 올라온 사진들을 이렇게 쭈~욱 보다가...
제가 찍은 사진들을 이렇게 쭈~욱 보았습니다. ^^;

갤러리에 올라온 사진들 중에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 사진을 잘 몰라서 그런지...
'쨍' 한 사진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쨍한 사진이라 하면 보통 콘트라스트가 강한 사진들을 말하는 것 같던데... ^^

여러 종류의 컬러가 들어 있는 사진에...
각각의 컬러가 강한 콘트라스트로 선명한 색들을 내는 사진들...

제가 찍은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쨍' 하다는 느낌은 받기가 힘들더군요...

포토샵에서 가능한가 해서...
레벨, 커브, 콘트라스트, 브라이트니스 등으로 조절을 해 봐도...
실력이 딸려서... 영... 색감이 선명한 사진들은 잘 안 나오더군요... ^^;;

제가 궁금한건...
강한 콘트라스트를 갖는 사진을 찍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입니다... ^^

일단 기본적으로 충분한 빛이 있어야 할 테고...
슬라이드 필름 콘트라스트가 선명하다던데...
제가 아직 슬라이드 필름은 못 써봐서...

아니면 포토샵에서 어떤 작업 방법이 있는지...

왜 제가 찍는 사진들은 색감이 '쨍'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질문 드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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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쨍"한 사진을 얻고 싶다면~ 당연히 "쨍"한 빛을 찍으면
"쨍"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만~"쨍"하다고 모든 결과물이 다~ "쨍"하게
찍히지 않으니 이것이 문제 입니다.

여기서...
"쨍"하다는 결과물을 다시 생각해보면..

"쨍"하면서 아름다운 칼라 혹은 수채화 같은 이미지!
"쨍"하긴 한데 왼지? 어설프게 "쨍" 한 것이 혼탁한 느낌!
"쨍"한데 빛이 바랜듯한 느낌!
등등...."쨍"하게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은 다양하면서도,개개인의 노하우에 따른
독특한 자기만의 개성적인 칼라를 동반 하지 않나 말씀 드려 봅니다.

이중에서도 으뜸은 엮시나 "쨍"하면서 아름다운 칼라가 보여짐이 최고이겠죠.
이런 "쨍"함은 포토샾의 수고 없이도 아름다운 이미지가 그대로 보여지며..
그렇지 아니 하다면 포토샾에서 아무리 조정하고 샤픈 넣고 해봐도~별로 입니다.

결론 적으론...말씀하신 "빛"이 정답이 될 수 있지만..
필름의 선택! 에도 달라지고..
랜즈의 선택! 에도 달라지고..
"빛"의 선택! (가장중요)에 따라서 확연히 달라 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켄의 품질에 따라, 스케너의 기종에 따라서도 어느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그리 큰 비중을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 결과물은 스켄한
이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화를 최종목표로 하기 때문이죠.

결국..
"빛"의 선택! "빛"을 보는 눈! "빛을 요리하는 방법"을 스스로 키워 나가시면서 작업을
해보시면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여러 클럽의 겔러리를 둘러 보면서 느껴보지만..
과장된 포토샾의 조정은 눈에 피로감이 느껴 지는 듯 합니다.
어설픈 포토샾의 조정은 작품의 감상에 거부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포토샾으로 좋은 작품이 오히려 질을 떨어 뜨리는 결과를 본 적도 있습니다.

슬라이드 필름 X → 포지티브 필름 0 (정답)
포지티브 필름을 사용을 안 해 보신 듯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포지티브의 필름을 사용해 보세요..저도 네가티브의 필름은
아무리 스켄을 해 봐도 그리"쨍"한 느낌의 이미지를 얻기가 쉽지 않더군요..ㅠㅠ

이 곳 겔러리를 둘러 보시면서..느낌이 와 닿는 칼라를 만들어 내시는 회원님들께
개인적으로 여쭤서 노하우를 배우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담으세요~~

앗! 그런데 저도 아직 "쨍"한 사진을 못 찍어 봤는데...이런 답글 드리면 우습네요..흐~^^
부끄 ( _ _ 후다닥~~~~ 튀!

김종현(ysscuba)님의 댓글

김종현(ysscuba)

하하... 설명이 정말 "쨍" 하시내요... ^^

매번 라클에 질문 하고 답변 얻을때 받는 느낌인데...

사진에 있어서...
어디에서든 원하는 '답'을 얻을 수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 '답'을 알 수 있는 건 바로 자기 자신만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쨍" 한 사진을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질문...

역시 결론은...
"더욱 다양한 조건과 상황들에서 더욱 다양한 사진들을 찍어 봐야 알 수 있다."
는 것인 것 같습니다...

라클에서는 그 "답"을 찾아 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잘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김종현(ysscuba)님의 댓글

김종현(ysscuba)

요즘 또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R7 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필름인화 vs. 필름스캔+후보정 후 디지탈인화" 를 비교 중입니다.

일반 4X6 사이즈로 인화를 하는데...
제 '막눈' 으로는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

사진들을 많이 비교 해 보신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논리적으로 생각하였을 때, 디지탈 인화는 필름인화를 능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프린트를 함에 있어서 사진을 구성하는 색소의 크기를 제쳐 둔다고 하더라도, 우선 디지탈 인화는 렌즈 외에 CCD 또는 CMOS라는 중간과정을 한번 더 거치기 때문에 원본의 손실이 일어날 가능성이 그만큼 더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디지탈로 찍어서 디지탈로 인화를 한다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어느 것이 더 좋아 보이느냐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인화 된 것이 반드시 더 좋아 보인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우연한 피사체의 움직임이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 넣듯이 말입니다.
사람의 눈은 대략 0.1미리보다 작은 원은 하나의 개체로 인식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필름인화와 고품질의 디지탈 인화를 사람의 눈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우기 4x6사이즈라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필름인화와 비교하였을 때, 디지탈 인화는 어딘지 모르게 경직 된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특성을 살린 디지탈 프린트가 어울리는 작품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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