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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봉서
  • 작성일 : 06-06-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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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손님인채로...
첫월급으로 산 카메라가 Nikon FM2였는데...그게 1996년이네요.
럭키 확대기(맞나?) 하나로 낡은 건물 보일러실에 암실을 만들고
흑백사진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F3hp와 최근에 장만한 M3를 사용합니다.
확대기도 오메가와 더스트 2개를 사용하구요.
대단히 훌륭한 사진을 만들만한 장비들이지만
실상은 그렇제 못합니다.
게으르고 재주도 미천하기 때문이겠죠.ㅎㅎ
이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한쪽에 작은 암실을 만들었습니다.
한동안 덮어두었던 장비들도 다시 제자리를 잡고
다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야겠습니다.
"지금 없는 것을 탓하지 말고, 원하던 것을 가졌을때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자문해보라" 원문은 기억이 나질않지만 대략 그러한 요지의 말이었는데...지금 절실히 느껴집니다.
꿈만 꿔왔지....실제 M3를 가졌을때 전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을 느낍니다.
ㅎㅎ 그래고 좋아요...사실은.
필요한게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내공을 틈틈히 가져다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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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카.. 계획들을 실천해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무실 곁에 암실.. 멋지구리합니다.
좋은 코멘트까지..
부럽고, 또 부끄러워지네요.
멋진분을 뵙게되서 반갑고 기쁩니다.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시길..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부러운 장비와 시설을 갖추셨네요.
천하의 M3라도 자꾸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다 친구가 되어줍니다.
게다가 현상, 인화까지 직접 하시면 라이카 렌즈의 특성을 보다 실감있게 아시게 되겠어요.
야, 그 재미가 어떨까....상상해 봅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박봉서님의 댓글

박봉서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둔 탓에 꼴이 말이 아닙니다.
오래된 필름들을 뒤적이며 숨이나 깊이 들이쉴뿐 선듯 일어나지질 않네요.
먹고사는 일을 핑게로 쉽고 편한것에 너무 익숙해졌나봅니다.
M3가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지금 없는 것을 탓하지 말고, 원하던 것을 가졌을때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자문해보라" ~~~~~~~~ 깜짝이야! ㅠㅠ

안녕하세요~^^
가입을 환영합니다..최소한 10년 경력의 대 선배님 이시네요~충성!
말씀중에 ↑ 부분에 뜨끔해집니다.
늘 새로운 장비에 대한 갈증! 결국 사용할 준비가 안되있음을..
떠나보내고 서야 알게 됩니다.

M3 로 시작된 인연 오래 오래 함께 활동하기를 소망 합니다.
왕성한 겔러리 활동과 이야기들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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