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기행-시간이 머무는 자리. 영산포(榮山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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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재경
- 작성일 : 06-07-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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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처음인지라 어색하고 어설펐지만,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
방송 찍는 내내 고향 영산포를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아래 글은 방송국에서 인터넷에 올린 소개글입니다.
포토기행-시간이 머무는 자리. 영산포(榮山浦)
삼백 오십리. 남도 땅을 흐르는 영산강.
영산강이 잠시 쉬어가는 곳. 그곳에 영산포가 있다.
흔한 나룻배 한척 볼 수 없는 선창은 이제는 포구라는 이름도 무색케 하지만..
그 옛날 영산포에는 아름다운 전설이 있었다.
팔도의 배란 배는 모두 영산포로 모여 들었고 사람과 재물이 넘쳤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 영산강이 막히면서 영산포의 시간도 멈췄다.
오랜 시간 변화도 발전도 없이 그 자리에 머물러온 영산포.
때문에 영산포에는 지금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시간의 무늬들이 남겨져 있다.
영산포에서 태어나 영산포에 대한 추억을 안고 있는 사진작가 윤재경 -
그와 함께 영산포의 오래된 시간의 흔적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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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이라 광주전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보실 수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다시보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필요^^)
http://gwangju.kbs.co.kr/bbs/ezboard...page=0&depth=1
댓글목록
이영준님의 댓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영산포...
덕분에 잘 봤습니다.
double stroke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김용준님의 댓글

동영상으로 보는 재경님 모습 더 멋집니다. 잘 봤습니다.
알싸한 홍어 한점에 탁주 한잔. 크으윽
출출한 오후 입안에 침 가득 고임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잘 보았습니다. 멋지시던데요.
김봉섭님의 댓글

우왓!!! 덕분에 저희 제품도 처음으로 TV에 나왔습니다... (블랙스트랩...) ^^
시간이 머무는 자리 영산포... 너무도 기분좋게 보았습니다.
탁주에 홍어한점 하시는 모습...
강에서 붕어,메기,가물치 잡으시는 어부의 모습...
블랙뺑끼 M3 DS의 경쾌한 셔터음... 예술입니다.
화면에서 뵈니 더 미남이신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아이들의 사랑해요~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윤재경선생님...
영산포 다시 한 번 갑니다. 크게 한 번 쏘십시오.^^
전부길님의 댓글

흐흐...벽을 만지는 설정이....흐흐...
형님의 고향사랑이 여러사람을 감동하게 하네요.
(지금 쯤 울산에서 외로이 밤을 보내시겠죠? ^^)
최주영님의 댓글

손으로 쓸고가던 영산포의 벽...
주변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갔다온 영산포를 이제야 영상으로 접하니.
단편적이었던 영산포가 좀더 영산포가 입체적으로 다가 옵니다.
게다가 그것이 윤재경님의 육성증언을 통해서....^^
멋진 모습탓에 앞으로 다양한 매체에 출현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어제 영산포 포토 기행을 보고 있는데, 재경씨가 전화를 했더군요.^^
오늘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이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영산포의 홍어회와 나주국밥이 아직도 생각이납니다.
기회되면 다시한번 찾아가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홍건영님의 댓글

광주에서 태어났지만 나주 다도가 고향이라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최근에 허영만의 식객을 본 터라 제목만 보고 영산포 이야기면 홍어가 나오겠군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나오네요 ^^
영산포 사진은 아직 한장만 올리셨나요? 기대가 됩니다.
저도 언제 영산포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맨 뒤에 나온 궁동 예술의 거리는 외가집이 있던 곳으로 뻔질나게 놀러가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김종오님의 댓글

영산포 이제 안가봐도 될 것 같아요.^.^;;
멋진 분이 멋지게 나오셔서 더 좋은 것도 같고...
김헌주님의 댓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웅천님의 댓글

윤재경님 덕분에 영산포가 더 멋진곳으로 기억되어집니다.
기차를 타기위해 길게 건너던 다리(서울을 오르내리며.. 광주보다는 영산포가 편해 기차를 갈아타기 위해 몇번).
차로 지날때마다 장날이면 온 시내가 장터가되어.. 왁자하게 사람사는 소리들..
그리고 진한 배꽃향기, 목사골 등등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열정..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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