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희님의 댓글

정찬희

06-06-06 21:22

잘못하시다간 몸까지 상하실지도 모르니
게으른 아파트 경비실보다 경찰서에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편이 어떤지요..
담배피워 자기 몸상하는 것은 상관없는데 동네 분위기 흐리고 주변에 폐를 끼치는 것은 보니 심하게 불쾌하더군요..

이준구7님의 댓글

이준구7

06-06-07 08:58

저도 고등학교때 숨어서 담배좀 피우고 그랬는데....
확실히 요즘은 다릅니다
선생님이고 어른이고 무섭지 않은 세상이니원....
아마 경찰도 안무서워할걸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6-06-07 11:13

지난번에 말로 훈계하다가 반항하는 학생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줬다가 구속인가 입건인가 된 사람이 있었죠
폭력은 휘두르지 마시구요 어느 학교인지 파악하셔서 그 학교에 신고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손지훈님의 댓글

손지훈

06-06-07 16:26

몇년전 저희 아버님은 고등학생들 몇몇이 남의집 대문에 소변을 보는걸 보시고
야단 치시다가 그놈들이 병을 깨서 찌르는 바람에 손가락살이 다 썰려나가셔서
한참을 병원 신세를 지셔야 했습니다.
제 아버님 연세가 올해 칠순이신데 말입니다.
그냥 봐도 할아버지 뻘인지 알텐데...
저도 아버지에게
"그런 넘들은 사람새끼들도 아니니 그냥 두세요.."
하고 하도 속상해서 말씀드렸더니...
"남의 대문에 소변보는걸 어떻게 어른이 되서 그냥 지나치냐...
내가 욕한것도 아니고 그냥 그러지 말라고 타이른 것 뿐이데..."
라고 하시더군요...
한참을 분해서 동네를 돌아다닌 기억이 납니다.
저도 가끔 우동석님과 같은 상황에 맞닥뜨리는데...
저역시 어마어마한 갈등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말은 하지않고 끝까지 서서 갈궈 줍니다.
결국은 집사람 손에 끌려 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지만 말입니다...

윤병룡님의 댓글

윤병룡

06-06-07 19:01

아쉽지만 요즘 세상은 어른이 없어졌습니다. 더구나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들었다가
몸이라도 상하고 나면 어디서 보상 받을 방법도 없는 것이 현실이더군요.
만약 아파트에 불량스러운 아이들이 꼬여든다면
우리 집의 아이들을 생각하더라도 마음이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그런 장소를 없앨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 같네요.

반상회나 관리실을 통해 가로등을 더 밝게 비춘다든지, 그곳에 어떤
조형물이나 나무를 심는다든지 해서
후미진 곳을 없애도록 해서 아파트의 분위기가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편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 기 성님의 댓글

이 기 성

06-06-08 11:48

몆년전에 동네앞상가에서 고등학생들이 대학생들을마구때리더군요..지나치기뭐해서
정신교육좀시키다가 괜한송사에 휘말린적이 있었는데,,
요즘애들,앞뒤안가리는 저돌적인행동에 간혹당황합니다만..잘몾된것은 잘몾되었다고
바로잡아주는게 어른들이 해야할일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