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일님의 댓글

김두일

06-05-17 22:27

화수부두(대우 중공업뒤)만석부두(옛 한국유리뒤, 대우 중공업 옆),북성부두(인천역뒤)순서로 가는 것이 편리하며 차로 이동을 하셔야 할 것같습니다.만석부두는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가는 것이 나올 때에 편리 합니다.
괭이부리마을은 모르겠네요,
북성부두가 월미도 입구에 있었는데 요즈음 출입이 허용되는지 알아보시고 가세요,
그다음에 차이나 타운과 자유공원에서 촬영을 하시고 노을을 담으려 월미도로 가는 계획이 시간의 절약이 될것 같습니다,
같이 동석을 하면 좋겠지만 선약이 있었어 도움이 못되어 미안 합니다.
즐거운 출사가 되세요.
*각 부두 촬영의 소요 시간은 저의 경우 30분이 안되드군요.

김민철/Martine님의 댓글

김민철/Martine

06-05-17 23:19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민병규님의 댓글

민병규

06-05-19 16:24

괭이부리마을은 만석동 6번지 판자촌 일대를 말합니다. 화수부두에서 나와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월미도 방향이고 그대로 직진해서 가다보면 왼쪽에 만석동사무소가 있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우측의 지역 일대가 괭이부리마을이죠.. 지금은 많이 개발되어 예전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 조금밖에는 남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도 판자촌 골목을 다니다 보면 이런곳도 있구나 하는 뭉클한 마음도 들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간을 본다면 오후에 사람들이 귀가하는 시간대가 촬영에 좋을것 같은데요...그렇다면 순서를 거꾸로 해서 이동하면 장소별 시간대별로 광선의 방향이라던가 사람들의 움직임까지 고려되지 싶습니다.
먼저 자유공원근처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드시고, 공원을 한바퀴 돌고 다시 차이나타운을 거쳐 북성동 부두 - 만석부두 - 화수부두로 이동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북성부두와 화수부두 쪽이 나름대로의 정취가 더 느껴졌던것 같구요, 오후 4시-5시 정도에 괭이부리마을 쪽으로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위분이 차로 움직이는걸 권하셨는데 저같으면 그냥 걸어서 다니겠습니다. 전철로 인천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건너가면 차이나타운이고 그위가 자유공원이니 동선도 괜찮구요, 주차걱정 없고, 또 다니면서 그주변 일대가 나름대로의 촬영소재로 뛰어난 점을 많이 간직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인천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육교넘어 바로 북성동 부두와 만석부두, 화수부두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가벼운 운동삼아서라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일요일에 약간 흐리다는 예보가 있으니 오히려 그 지역의 정취를 살리기에는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좋은 사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참 그리고 만석동 육교 넘어가면 쭈꾸미할머니집이 있는데 맛이 괜찮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끝내고 가볍게 한잔으로 피로도 푸시면 금상첨화 일것 같은데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