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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로 찍은 첫 필름..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일훈
  • 작성일 : 06-05-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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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개월의 고민끝에.. 몇일전 MP와 50mm Summilux를 구입하였습니다.

0.85 실버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하나 남아 있던 0.85 실버의 가죽이 약간 떠 있어서..

0.72로 구입하였습니다.

메뉴얼을 차근 차근 읽고..

어렵게 필름을 장전하고.. 한컷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퀵 와인드 레버가 돌아가지 않게 되었고..

메뉴얼에 나와 있는대로..

1. 리와인드 릴리즈 레버를 내리고..
2. 리와인드 크랭크를 뽑아 내고..
3. 리와인드 크랭크를 돌려 필름이 완전히 매거진 속으로 감겨 들어가게 하고..
4. 밑커버를 열고
5. 뒷커버를 열고..

헉!!! 필름이 매거진 속으로 다 안들어 갔네요.

다시 뒷커버를 닫고, 밑커버를 닫고...

3번부터 다시 한 다음에...

필름을 꺼냈습니다.

MP로 찍은 첫번째 필름은.. 몇장밖에 못 건질 것 같네요.

그래서 MP로 찍은 첫번째 필름은 0번으로!!!

그리고 다시금 첫번째 필름을 장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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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홍근님의 댓글

권홍근

필름을 덜 감으셨군요.^^
다 감기면 돌리는 느낌이 차이가 좀 날텐데 처음이라 못느끼셨나 보군요.

제 경우엔 감는 것을 아예 생략하고 뚜껑부터 따다가 소스라치게 놀라서 다시 닫은 경험이 2번 있답니다. 대부분 아래쪽이 노광되었고 마지막 대여섯장은 아예 못쓰게 되었더군요.

그래도 김일훈님이나 저나 제대로 필름을 끼우지 않아 하나도 촬영이 되지 않은 것 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멋진 카메라로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서일홍님의 댓글

서일홍

저와 비슷하게 mp 를 사셨군요..
전 가죽이 좀 들뜬것을 샀습니다. 0.72 실버로..
또한가지는 시리얼도 298대입니다. 헐...
가죽은 다시금 해준다고 하더군요..

음.. 이것이 나의 마지막 카메라의 운명인가 봅니다.
좀 부실한것 같지만 정붙이고 평생가야죠.. ^^*
오늘 저도 필름을 장착했는데,
비슷한 느낌입니다. 헐.. 낮에 좀 찍은 후에 다시 필름을 뺄때 제발 감겨있기를 바랍니다.
한글메뉴얼에는 머.. 닫게가 알아서 필름을 감는다나..
믿어야죠. 믿습니다. ㅋㅋ

하여간 살때는 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서두,
좋은 명기로 정붙여야죠..
나중에 필름스캐너 사면 사진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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