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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로 1억원 어치 필름을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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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석원
  • 작성일 : 06-05-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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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하게 된 엉뚱한 생각인데,,,4천원 정도하는 흑백필름을 1억원 어치 사서 라이카 바디로만(바디는 MP 새거라 치고~)사진을 찍으면 1억원 어치 필름 다 쓰기전에 바디가 고장이 날까요? 아님 무사히 1억원 어치 필름을 다 소화 해낼까요? ㅡ,.ㅡ;;;;

대충 계산 해보니 36장 짜리 흑백필름은 25,000개쯤 사게 될 거 같고 컷 수로 따지면 9,000,000컷 이상 될 거 같네요~~~

바디가 부서 질라나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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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그 전에 촬영하는 사람의 어깨나 손가락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확실한 것은 1억 원 어치 라이카를 사는 것 보다 대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에 2 - 3롤을 25년간 찍어야 하는데.....
실험적으로 라이카 신품을 사서 전 회원들이 돌아가며 의무적으로 한 롤씩 찍으며 (하루에 몇 분이 찍든간에) 실험하면 되겠습니다. ㅋㅋ...

오윤수님의 댓글

오윤수

라이카는 아니지만 제가 전에 군에 있을때(해운대 53사단 신병교육대)
사진사 아저씨 말씀이

한달 평균 입소 병력1600명의 증명사진과
사단의 각종행사 사진,그외에 주말에는 자신의 본업촬영등
한달에 평균36방 필름으로 100롤 이상 찍는다는데
FM2바디가 수년간 별고장없이 무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라이카 셔터의 수명은 10만회 정도라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니콘도 비슷하구요.

2~3만 셔터 정도에서 한번 오버홀을 해줘야한다더군요.
그 정도 사용하면 셔터 속도가 미세하게 틀어지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라이카의 내구성을 과대 평가 하셨군요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1억원"이 참 의미가 깊은것 같군요....

박장필님의 댓글

박장필

그렇게 온 종일 사진만 생각하고 찍으며 돌아다녔으면 좋겠습니다.
하긴 직업에서 벗어난 자유가 사진을 즐겁게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1억원어치 사진을 찍기 전에 어쩌면 지겨워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 이대로 가끔 즐기는 것이 더 좋을 지도...

김석원님의 댓글

김석원

작년 가을쯤 코엑스서 마이클 야마시다를 봤었는데,,,바디는 EOS 1V를 쓰고 있었구요,,,거기서 자신의 사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카메라 들고 무쟈게 찍던데...
듣기로는 1주일에 백롤 이상 촬영 한다하더군요...
그럼 야마시다 같은 사진가들이 쓰는 카메라들은 수명이 얼마나 될런지~~~
어쨋든 사진은 많이 찍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LEE Kang-jin님의 댓글

LEE Kang-jin

1억원어치를 촬영하는게 문제가 아니라,,본인의사진의 값어치를 1억원으로 올리는게 더 큰의미가 있겟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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