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고 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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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웅천
- 작성일 : 06-05-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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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he Photobook- 미니 사이즈, 가지고 다니며 보려고 큰 사이즈와 한참만의 갈등끝에
2)Ansel Adams- Yosemite
3)Henri Cartier Bresson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아껴보려고 ^^)
4)B&W Photo-Lab- Julien Busselle (흑백사진 인화시 명암조절에 따른 변화에 대한)
5)In Focus -National Geographic Greatest Portraits
6)Lens, Light and Landscape - Brian Bower (작가가 모든 사진을 라이카렌즈로해서)
7)Central Park - Bruce Davidson
오늘 서점에 들렀다가 몇권 추려들고가 자리펴고 앉았습니다.
좋은 책들이 많더군요.
그중..
Bresson의 Portrait 사진집이 있더군요.
며칠전에도 없었는데.. 횡재한 마음으로 몇장을 넘기다가 실망 비스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심심한포즈들.. 핀이 나간 사진들, 흔들려 흐릿해진 사진들..
그래도 Bresson에 대한 기대로 유심히 살펴보며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읽으면서 보았습니다.
차츰.. 심심한에 대한 생각이 이 자연스러움으로 바뀌더군요.
그들의 나른한 일상을 보는듯한 착각을..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주는 사실적 표현들,
책을 덮으면서 아마도 몇권의 자서전을 읽은 듯한 충만함까지 느껴지더군요(넘 과장인가?)
그래서 아직 Aperture는 열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더 정리한후.. 그 느낌이 더 오래 가길 바라면서,
한권이 더 있군요.
라이프지의 Great Life
반질도 아주 좋고, 잊혀지지 않을 명장면들을 담아놓아서 지난번에 구입해두고,
아직 반도 못봤습니다. 세월 저 넘어의 세계와 조우한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Central Park - Bruce Davidson
이책을 들여다보며 몇몇 사진에서 숨을 멈추었습니다.
역시나..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움.. 그러나 결고 평범하지 않은 일상들이
거기 센트럴 파크에서 일어나고 있었고, 작가는 초광각 렌즈들로 포인트들을 살려주어.. 생동감이 넘치는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동안.. 서점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질거 같네요.
실력도 허접한데, 눈만 높아집니다.. ^^
2)Ansel Adams- Yosemite
3)Henri Cartier Bresson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아껴보려고 ^^)
4)B&W Photo-Lab- Julien Busselle (흑백사진 인화시 명암조절에 따른 변화에 대한)
5)In Focus -National Geographic Greatest Portraits
6)Lens, Light and Landscape - Brian Bower (작가가 모든 사진을 라이카렌즈로해서)
7)Central Park - Bruce Davidson
오늘 서점에 들렀다가 몇권 추려들고가 자리펴고 앉았습니다.
좋은 책들이 많더군요.
그중..
Bresson의 Portrait 사진집이 있더군요.
며칠전에도 없었는데.. 횡재한 마음으로 몇장을 넘기다가 실망 비스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심심한포즈들.. 핀이 나간 사진들, 흔들려 흐릿해진 사진들..
그래도 Bresson에 대한 기대로 유심히 살펴보며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읽으면서 보았습니다.
차츰.. 심심한에 대한 생각이 이 자연스러움으로 바뀌더군요.
그들의 나른한 일상을 보는듯한 착각을..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주는 사실적 표현들,
책을 덮으면서 아마도 몇권의 자서전을 읽은 듯한 충만함까지 느껴지더군요(넘 과장인가?)
그래서 아직 Aperture는 열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더 정리한후.. 그 느낌이 더 오래 가길 바라면서,
한권이 더 있군요.
라이프지의 Great Life
반질도 아주 좋고, 잊혀지지 않을 명장면들을 담아놓아서 지난번에 구입해두고,
아직 반도 못봤습니다. 세월 저 넘어의 세계와 조우한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Central Park - Bruce Davidson
이책을 들여다보며 몇몇 사진에서 숨을 멈추었습니다.
역시나..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움.. 그러나 결고 평범하지 않은 일상들이
거기 센트럴 파크에서 일어나고 있었고, 작가는 초광각 렌즈들로 포인트들을 살려주어.. 생동감이 넘치는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동안.. 서점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질거 같네요.
실력도 허접한데, 눈만 높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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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효성님의 댓글

좋은 사진집 그리고 감동어린 독후감까지 겻들여 주시니 다른 사진집은 몰라도 Central Park은 한번 꼭 구해 보고 싶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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