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바디의 내구성은 어느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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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우동석
- 작성일 : 06-05-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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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쟎이 신경이 쓰이는 면이 많습니다...
노출된 파인더에 기스라도 갈까,,,, 비나 습기는 어느 정도까지 이겨낼까...
충격에는 ... 강할까...
이놈을 배낭이나 소형카메라 가방에 넣고 오지 탐험을 간다고 해도 괜챦을까...ㅎㅎㅎ
막굴려 테스트 해보기엔...너무도 사랑스런 ^ ^ 넘이라...ㅎㅎ
궁금하기가 그지없습니다...ㅎㅎ
여러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
댓글목록
김연순님의 댓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막 굴려보질 않아서 경험담은 결코 아닙니다.
유저 분들께서 '기스'라고 하시는데 우리나라 말은 흠,또는 흡집입니다. 그 흠은 사용하다 보면 나기 마련인데 카메라의 고,저가를 물론하고 소중히 다루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른 바디에 비해서 M 바디는 흠집이 덜나는 걸로 생각됩
니다. 돌출된 부분이 적고...불랙이 좀더 민감하게 흠집에 대해서 약합니다.
오지(궁벽한 곳)에 가지고 간다는 것은 혹서, 혹한 아마죤 같은 습지나 사하라 같은 건조한 곳을 말씀함인데 M 중에서도 Classic을 보면 건전지를 빼도 샷타 타임은 모두 작동하기 때문에 혹한 혹서 다습한 곳에서는 훨씬 유리합니다.
전자식 샤타를 가지고 겨울에 설악산에서 샤타가 작동이 되지 않아서 돌아설 수밖에 없었
던 기억은 생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Classic을 선호합니다. 값도 좀 싸고요.
튼튼함은 일본의 카메라들은 도두 풀라스틱 재질이 들어가지 않은 바디는 없습니다.
M바디는 모두 쇠붙이로 만든 것들이 조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격에도 전기 회로나 디지탈화된 정보창들이 있는 카메라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강합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제 눈으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만 예전에 니콘 FM2로 (혹은 FM) 못을 박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닌 적이 있어서 FM2와 견고함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FM2로는 못도 박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꼭 나옵니다. FM2도 황동으로 만들어져 있다지요?
라이카에 대한 주제로 항상 견고함, 내구성이 자주 거론되는데 그냥 소중히 다루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M4-P를 책상에서 실수로 낙하시킨 (ㅠ,.ㅠ) 적이 있는데 필름 리와인딩 놉이라고 하나요? 하필이면 그 쪽 구석부터 땅에 떨어져서 그게 휘어서 필름이 감기질 않아 수리한 적이 있습니다. 수리점에서 그 쪽으로 떨어진게 다행이라고, 반대쪽 구석으로 떨어졌으면 필름 카운터 부분등이 고장나서 수리비가 더 나왔을 것이라고 하데요. 라이카가 견고하다 보니까 얼마만큼의 충격에도 무사할까 궁금하시겠지만 그런 호기심은 그냥 접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이 카메라를 떨어뜨려 본 사람들은 라이카라고 해도 낙하사고 같은 지나친 충격은 버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어디에 세게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시는게 좋겠죠
"라이카는 플라스틱이 없고 황동으로 만들어져서 견고함과 내구성이 좋다면서?" 이런 식으로 라이카를 구입하지만 막상 그 비싼 가격 때문에 다른 저가 카메라처럼 평범하게 다루지 못하고 흠집이라도 날까봐 애지중지한다면 다소 아이러니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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