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6-04-27 11:11

라클 회원님들께서도 좋은 답변을 주시겠지만 www.slrclub.com의 강좌나 사용기에서 스튜디오로 검색을 해보시면 자작한 홈 스튜디오가 많이 나오니 그것도 같이 참고하시면 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06-04-27 14:25

통상 로케이션 키트로 국산/외산이 300와트 부터 있습니다. 권장해 드리고 싶은 것은 500와트 1Set(2개) 혹은 1000와트 1Set(2개), 그리고 라이트 스탠드(2조)를 해드리고 싶네요. 통상적으로 Set 제품은 라이트2개, 우산, 스텐드1조(2개)가 기본일 겁니다.

소프트박스는 사이즈별로 다양한데 국산도 요즘 잘 나오고 있어서 국산도 괜찮을 것 같구요. 수입품과 가격 비교를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출계는 미놀타 제품의 메타4, 5의 중고도 괜찮을 것 같구요. 혹은 세코닉이나 다른 기타 브랜드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은 깨끗한 중고 제품을 먼저 알아보신 후 신상품과 가격 비교를 하시면 대략적인 예산이 나올 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송주한님의 댓글

송주한

06-04-27 14:39

홍건영님, 조효제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와트수가 올라가면 더 밝아지는건가요?
100와트짜리가 저렴해서 그것을 사려고 했는데,
최소한 500와트 이상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06-04-27 15:03

100와트로 사용한 경험이 없어서 충분한 답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먼저 300와트, 500와트, 1000와트, 3000와트 순으로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촬영할 환경에 따라 인공 조명의 선택이 달라 집니다. 통상적으로 ASA 100 직사광이 아닌 소프트 박스를 사용하는 경우 300와트 이하일때 촬영자와 모델의 거리가 5미터 이상일 경우 조리개 f5.6 이하의 환경 아래에서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컬러 네거/흑백 네거로 촬영하게 되면 실제 노출에서 약 1stop 조리개를 열어서 촬영하기 때문에 사실적인 인물의 찍을 수 없습니다. 특히 2인 이상일 경우 조리개를 열어서 촬영하면 그만큰 포커스 영역이 줄어 들어 디테일이 없는사진이 많이 나오게 되지요. 물론 직사광을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충분한 조리개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딱딱한 사진에다가 스트로보로 촬영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굳이 모노 라이트를 사용하는 효과가 없게 됩니다.

다양한 조명 위치를 선택하여 인물 사진을 촬영하시고자 한다면 개인적인 의견으로 최소 500와트 정도를 사용하시길 권장하고 싶습니다. 500와트의 경우 최대 광량에서 100와트 보다는 높은 조리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로케이션에서 최소 500와트를 주로 사용하고, 발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1000에서 1500와트의 모노라이트를 현역에서 많이 씁니다.)

다른 의견으로는 100와트를 쓰는 대신에 감도 400짜리를 쓰면 되지 않을까? 라는 이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프로패셔널 필름의 경우 해상도가 좋지만 확대한 경우 현상소의 현상 조건에 따라 입자가 많이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인상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저감도에 광량이 높은 모노라이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송주한님의 댓글

송주한

06-04-28 00:34

전문적이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배울게 너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