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06-04-28 02:03

어서 오세요.
ㅋ 보기만 해도 행복한 고민입니다.
R6.2 와 R8을 다 써 본 제 입장에선 8로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셔터가 정밀하게 설정되니까 원하는 사진을 만들기가 더 쉽다는 게 단순한 이유입니다. 사실 접사만 생각한다면 디카 만큼 편한게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째꺼나 일단 M에서 조신하게 찍으시면 R로 가는 길이 멀어지지 않을까 심히 염려됩니다.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지요.
창조하는 작업이 아니라 발견을 극대화 시키는 예술....그러니 보는 훈련이 먼저 돼야할 거예요. 나만의 눈....그것이 앞으로 사진을 이끌어가는 힘이 될것입니다.
결코 라클 사진 보고 따라하지 말기 바랍니다. ^^
더불어 행복한 사진하시기 바라구요....ㅋ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06-04-28 17:36

흐~ 와이프의 위대한 힘! (자금 지원 없슴) 켁...ㅠㅠ
결국 M으로 정착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가입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산으로 바다로 시내로 가족사진 까지..GO~입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사진 많이 담으시고,겔러리에 많이 올려 주세요.
함께 활동하게되어 반갑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6-04-28 19:43

멋진 분과 사시는군요.
전.. 여직도 렌즈들을 숨겨놓고 사는데..
이미 멋진 모델이 함께 계시니 핑계삼아 아침고요 수목원 같은데로..가시면
마크로가 아니어도 꽃 사진들을 찍으실 수 있을겁니다.
꽃도 사람과 같이 있어야 더 멋지더군요.
반갑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하시길..

정회진님의 댓글

정회진

06-04-29 15:54

격려 말씀,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근무를 마치고 네다섯시간 운전대를 잡고 고향집을 찾았읍니다.
지리산 자락에 섬진강이 구비구비 경치가 그만입니다.
오늘 아침은 비까지 제법 내린터라 사진에 담기에 참 좋은 느낌이었읍니다.
눈으로 보고, 파인더로 보는 그 느낌이 제 사진에도 언젠가는 담길런지..

고맙습니다.

p.s.제 와이프는 "기계탓만 하더니, 이제 얼마나 잘 찍나 함 보자" 벼르고 있는터라
셔터 누를 때 한번 더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