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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현구
  • 작성일 : 06-04-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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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을 시작한지는 한 10년정도 됐으나, 장비병 3년에 외도 5년정도하여 실제 사진찍은
기간은 별로 안됩니다. 처음 사진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유학생활동안 그곳에 내가 있었다는 것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35미리에서 핫셀로 옮기면서 나의 기변은 끝난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R시리즈를 써봤었고 나의 카메라가 아니라고 과감히 돌아섰기때문에 그후 라이카는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저의 나이가 들어가며 느껴지는 M시리즈의 다른 기종과는 확연히 구분되는...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제되고 차분하고 강하지만 부드러운) 색감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핫셀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사진과 암부에서 디테일이 조금 뭉개지더라도 전체적인 느낌은 더 중후한 것 같은 느낌을 자꾸만 받는 것이...라이카와 곧 사랑에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장터에 실사용기하나 고를려고 기웃거려보는데 여기도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장터의 법칙이 여기서도 어김없이 통하고요.

많은 가르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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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장터의 법칙이란게 뭔지 저는 몰라서리....
필요할 때는 안나오고 어렵사리 딴 걸 사고 나면 기다렸던 것이 나오고....이런 건가요?
저는 아직껏 써보지 않고 남겨둔 것이 핫셀이랍니다.
콘탁스 소형, 중형, 그리고 대형으로 짜이스 렌즈를 써봐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문제의 핵심은 '나의 카메라'라는 느낌인것 같습니다.
라이카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손 안에 있는 나의 카메라....
곧 매력에 빠지시겠네요.
행복한 사진 찍으시기 바랍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저도 한때 짜이스의 뛰어난 선예도 때문에 콘탁스와 핫셀을 좋아했었습니다.
이젠 선명함보다는 온화하고, 따듯함이 더 좋아지네요.
라이카의 특징을 이미 파악하고 계시니..
좋은 사진에 대한 기대가 됩니다.
반갑습니다.

김현구님의 댓글

김현구

아~ 제가 받은 느낌이 라이카의 특징이군요. 제대로 느낀거군요. 그것이 라이카의 특징이라면 저의 마지막 종착지는 라이카가 되겠네요. 사실 저는 저 혼자만을 위한 사진을 찍기때문에 여기에다 절대 못올립니다. 프라이버시문제가 아니라 저 자신의 철학이 들어가서 다른분들은 졸작으로 평가하실까봐서요. 하여튼 저 나름대로 라이카를 탐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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