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1.0 NOTILUX..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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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종군
- 작성일 : 06-04-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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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노출값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사용했지만..
최근 촬영빈도가 높아지면서 리얼 F1.0이 맞나하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조리개f16~ f1.4 까지는 각각조리개마다 한스텝 한스텝의 노출값을 제대로 변화하지만.
f1.4에서 f1.0로의 조작으로는 반스텝밖에 노출값이 변하지 않는군요. 이런증상으로 하여금
f1.0렌즈가 아닌 f1.2렌즈로 느껴지는군요..^^..
사용하는 바디는 m6ttl과 mp입니다. 두바디에서 똑같은 현상(노출값)을 보여줍니다.
이렌즈를 사용하시는 다른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심재명님의 댓글

저도 궁금하군요..
(답변이 아니라 죄송..)
최우석님의 댓글

저는 Noctilux-M/1.0 의 사용자는 아닙니다만, 점점 잠재적인 사용자군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중이라서 제가 그동안 읽었던 문헌이 도움이 될까 싶어 두어 줄 인용해 드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겠지만,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보면, Erwin Puts는
http://www.imx.nl/photosite/leica/ms...tm/M10-50.html
A true f1,0 lens Pictures taken with the Noctilux at f/1,0 and f/1,4 (and adjusted shutter speeds) were measured sensitometrically and the results were identical. This lens is truly a full stop ahead of the Summilux-M 1,4/50. |
라는 설명문이 있는데,
위 실험방법은 렌즈 자체가 f1.0의 값을 실현시키는지 여부를 직접 측정하는 방법에 의하지 않고 Noctilux-M 하나의 렌즈를 가지고 f1.0으로 찍은 결과물과 shutter speed를 조종한 f1.4의 결과물에서 동일한 노출을 얻었다는 뜻이므로, f1.0의 절대값을 입증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Noctilux-M의 f1.4값이 정확한 f1.4인지 여부가 선결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Erwin Puts가 비교대상으로 삼았다는 Summilux-M 1,4/50 에 대해서는 아래의 자료에 의하면 최대밝기가 f1.49 라는 테스트 결과도 있어 (자료pdf파일은 아직도 가지고 있으나, 어느 사이트에서 다운받았는지 출처를 잊었습니다), Erwin Puts의 "true f1.0" 이라는 설명의 정확성에 대하여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SPECIFICATIONS 50mm (51.71mm tested), f/1.4 (f/1.49 tested), 7 elements in 5 groups. Focusing turns 120 degrees counterclockwise. Diagonal View Angle: 45 degrees.Weight: 133⁄16 oz. Filter size: E46. Mount: Leica M. Included: Built-in lenshood, soft case. List price: $2,200. Street price: Approx. $1,995. |
혹시 f1.0의 조리개값으로 촬영했으나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사진을 포스팅해 주시거나 갤러리에 올려 표시해 주시면 저와 같은 잠재적 사용자군에 속하는 회원들에게는 매우 값진 정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경태/KT.Kim님의 댓글

제 경우 1997년부터 2002까지 사용하였습니다.
굉장한 만족도를 안겨주더군요,
첫째 1.0으로 개방하였을때 네귀퉁이에 약간의 어두어짐 현상이 있으나
녹티룩스의 개방조리개에서 얻어지는 훌륭한 보케는 보상을 해주는듯 싶네요.
둘째 초저녁부터 발휘되는 신비한 암부재현 능력.
셋째 그러나 도무지 대낮에는 즈미룩스 보다도 신통치 않다는점.
넷째 녹티로 잘건진컷은 타렌즈는 스미룩스 아니라 할아버지도 그느낌이 불가능 하며
회화에 가까운 느낌.
다섯째 가령 새벽에 강에서 얼음과 얼름사이를 여우가 건너뛰는 순간의 노출이
즈미룩스로 개방시 60에f1.4면 여우가 흔들리나 녹티는 125에 f1.4가 나온다면
녹티를 가지고 있는분이 그컷을 어느정도는 CAPTURE할수있다는점.
그래서 매그넘등등 보도 사진가들이 녹티는 하루중 아주 긴요한
시간만 의존한다더군요.
등등,,, 위의 이유들로 저는 만족했드랍니다.
그외에 렌즈가 크고 멋져서 뿌듯한 기분은 보너스로.......
저의 경우 노출은 잘맞았다고 생각됩니다.
뉴욕공항에서 가방을 도난당하기전까지 말입니다.
모쪼록 좋은 작품 으로 녹티에 보답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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