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ilux-M 50mm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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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병인
- 작성일 : 06-04-0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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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ummilux-M 50mm에 대해 알아보자.
이 렌즈는 라이카사의 하이엔드 시리즈에 속하는 렌즈라고 생각된다. Summicron과 성능면에서 박빙의 승부를
다투지만 고정적인 매니아들이 있다고 생각된다. 최고의 장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한단 더 밝은 조리개라고 할수
있겠다. 한단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실제 실전에서 이 한단의 차이는 셔터를 끊을수
있는가 없는가를 좌우하는 순간이 생길 수 있는 차이다. 특히 주간에 일하고 저녁무렵에나 카메라를 만져볼수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더더구나 커다란 장점이 아닐수 없다. 또한 칼라에서의 발색 역시 매우 고급스럽다.
특히 붉은 색의 발색은 니콘이나 캐논에서의 화사함은 아니지만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표현은 압권이라고 하겠다.
그럼 기계적인 자료를 살펴보기로 하자.
1. Summilux-M 50mm 1st version
1959년발매 1961년 단종
렌즈구성 : 5군7매
화각 : 45도
최단촛점거리 : 1m
최소조리개 :f16
필터구경 : 43mm
냉정하게 말한다면 이 렌즈는 Summarit와 Summilux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중간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하겠다. 좀 더 냉정히 말한다면 Summarit쪽에 가깝다. 조리개 개방에서 해상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Summarit 렌즈에서 5.6까지 소프트하다가 8부터 급격히 샤프해지는 독특한 현상과 유사하다.
다만 Summilux의 경우 2부터는 어느정도 샤프니스를 찾기 시작한다는 점이 다르다. 조리개 개방시에 다소간의
플레어 현상이 생길수 있으므로 사광, 역광에서의 촬영은 주의하고 반드시 후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렌즈의 단면도를 보면 Summarit와 매우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콘트라스트가 그리 높지 않은 렌즈 특성을
보인다.
사용되는 후드는 12586, XOOIM 인데 전용 43mm 슬림타입 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후드가 약간 앞쪽으로 고정
되므로 전용필터를 권한다.
대부분 실버크롬이지만 드물게 블랙페인트가 존재한다. 생산년수가 2년정도라 개체수가 그리 많지 않아 중고가격
은 비교적 높게 책정되는 편이다.
2. Summilux-M 50mm 2nd version
1961년발매 1993년단종
렌즈구성 : 5군7매
화각 : 45도
최단촛점거리 : 1m
최소조리개 : f16
필터구경 : 43mm
이 렌즈는 Summilux 50mm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는 성공작이라고 하겠다. 시리얼번호 1844001 부터 2세대이다.
2, 3번째 렌즈사이에 공기층이 만들어져 플레어를 억제하고 콘트라스트를 증가시켰다. 1968년까지 이전렌즈처럼
실버크롬과 블랙페인트를 생산하였으나 이후부터 렌즈의 무게를 감소시킨 블랙크롬렌즈로만 생산되었다. 하지만
기념렌즈가 몇가지 있다. 1979년에 발매된 금도금렌즈와 1989년 플레티늄도금 렌즈가 그것이다.
이 렌즈의 설계는 ASPH렌즈가 발매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Summilux의 특성은 이렌즈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필터와 후드는 1세대와 동일하다.
3. Summilux-M 50mm 3rd version
1994년 발매 2003(?)년단종
최단거리 : 0.7m
필터구경 : 46mm
기타 데이타는 상동
후드가 내장되었고 필터구경이 커졌다.
중량은 실버 380g, 블랙 275g 아시는 것처럼 실버는 경통이 황동이다. 따라서 무게감이 상당하다. 같은 구조에서
헬리코이드를 개량하여 최단거리를 단축하였다. 렌즈의 특성이나 색감은 이전과 거의 차이가 없는 듯하다.
다만 조리개 개방상태에서 햇빛에 정면으로 노출되었을 경우 셔터막을 태우신 회원분들이 적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ASPH에 대해서는 잠시 대여하여 몇컷 찍어본 것이 전부인 관계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자료를 통해 접한 몇가지 사항들은 매우 강력한 플레어 억제력을 지닌 렌즈라는 점과 코팅이
이전의 퍼플, 앰버와는 달리 초록빛이 도는 일본식(?)코팅으로 바뀌었다는 정도이고 성능자체는 상당히
우수한 렌즈라는 점 정도입니다.
차후에 충분히 사용해본 다음에는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사진으로는 Summarit, Summilux 3세대의 사진을 올립니다.
이 렌즈는 라이카사의 하이엔드 시리즈에 속하는 렌즈라고 생각된다. Summicron과 성능면에서 박빙의 승부를
다투지만 고정적인 매니아들이 있다고 생각된다. 최고의 장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한단 더 밝은 조리개라고 할수
있겠다. 한단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실제 실전에서 이 한단의 차이는 셔터를 끊을수
있는가 없는가를 좌우하는 순간이 생길 수 있는 차이다. 특히 주간에 일하고 저녁무렵에나 카메라를 만져볼수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더더구나 커다란 장점이 아닐수 없다. 또한 칼라에서의 발색 역시 매우 고급스럽다.
특히 붉은 색의 발색은 니콘이나 캐논에서의 화사함은 아니지만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표현은 압권이라고 하겠다.
그럼 기계적인 자료를 살펴보기로 하자.
1. Summilux-M 50mm 1st version
1959년발매 1961년 단종
렌즈구성 : 5군7매
화각 : 45도
최단촛점거리 : 1m
최소조리개 :f16
필터구경 : 43mm
냉정하게 말한다면 이 렌즈는 Summarit와 Summilux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중간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하겠다. 좀 더 냉정히 말한다면 Summarit쪽에 가깝다. 조리개 개방에서 해상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Summarit 렌즈에서 5.6까지 소프트하다가 8부터 급격히 샤프해지는 독특한 현상과 유사하다.
다만 Summilux의 경우 2부터는 어느정도 샤프니스를 찾기 시작한다는 점이 다르다. 조리개 개방시에 다소간의
플레어 현상이 생길수 있으므로 사광, 역광에서의 촬영은 주의하고 반드시 후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렌즈의 단면도를 보면 Summarit와 매우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콘트라스트가 그리 높지 않은 렌즈 특성을
보인다.
사용되는 후드는 12586, XOOIM 인데 전용 43mm 슬림타입 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후드가 약간 앞쪽으로 고정
되므로 전용필터를 권한다.
대부분 실버크롬이지만 드물게 블랙페인트가 존재한다. 생산년수가 2년정도라 개체수가 그리 많지 않아 중고가격
은 비교적 높게 책정되는 편이다.
2. Summilux-M 50mm 2nd version
1961년발매 1993년단종
렌즈구성 : 5군7매
화각 : 45도
최단촛점거리 : 1m
최소조리개 : f16
필터구경 : 43mm
이 렌즈는 Summilux 50mm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는 성공작이라고 하겠다. 시리얼번호 1844001 부터 2세대이다.
2, 3번째 렌즈사이에 공기층이 만들어져 플레어를 억제하고 콘트라스트를 증가시켰다. 1968년까지 이전렌즈처럼
실버크롬과 블랙페인트를 생산하였으나 이후부터 렌즈의 무게를 감소시킨 블랙크롬렌즈로만 생산되었다. 하지만
기념렌즈가 몇가지 있다. 1979년에 발매된 금도금렌즈와 1989년 플레티늄도금 렌즈가 그것이다.
이 렌즈의 설계는 ASPH렌즈가 발매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Summilux의 특성은 이렌즈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필터와 후드는 1세대와 동일하다.
3. Summilux-M 50mm 3rd version
1994년 발매 2003(?)년단종
최단거리 : 0.7m
필터구경 : 46mm
기타 데이타는 상동
후드가 내장되었고 필터구경이 커졌다.
중량은 실버 380g, 블랙 275g 아시는 것처럼 실버는 경통이 황동이다. 따라서 무게감이 상당하다. 같은 구조에서
헬리코이드를 개량하여 최단거리를 단축하였다. 렌즈의 특성이나 색감은 이전과 거의 차이가 없는 듯하다.
다만 조리개 개방상태에서 햇빛에 정면으로 노출되었을 경우 셔터막을 태우신 회원분들이 적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ASPH에 대해서는 잠시 대여하여 몇컷 찍어본 것이 전부인 관계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자료를 통해 접한 몇가지 사항들은 매우 강력한 플레어 억제력을 지닌 렌즈라는 점과 코팅이
이전의 퍼플, 앰버와는 달리 초록빛이 도는 일본식(?)코팅으로 바뀌었다는 정도이고 성능자체는 상당히
우수한 렌즈라는 점 정도입니다.
차후에 충분히 사용해본 다음에는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사진으로는 Summarit, Summilux 3세대의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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