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콘탁스 g2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21미리, 28미리)
사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고 좋은사진은 카메라보다 촬영자의 감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전에 사용하던 니콘과 비교해 볼때 콘탁스렌즈는 흑백에서의 날카로움과 섬세함에 놀라서
역시 렌즈의 차이가 있구나 하는 느낌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요사이는 라이카클럽에서 많은 작품들을 보고 있는데..
라이카는 또다른 유화같은, 연필로 스케치 한것 같은 묘한 느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군요. 아직 찍어보고 사용하고 결과물을 직접 눈으로 보진 않았지만 (컴퓨터 액정을 통해서 본 타인의 스캔과 포샵의 결과물이 전부) 어떤 차이가 있는건 분명한것 같아
이번에 자금은 안되서 헥사rf와 레드엘마를 한번 구입하여 라이카의 느낌을 느껴보려 합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 봅니다.

참고로 모 카메라에서 헥사rf는 80만원, 레드엘마는 5-60만원을 얘기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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