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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경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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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훈희
  • 작성일 : 06-04-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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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밤새 찡찡거려서 잠을 제대로 자지를 못했지만,,,
여하간 아침에 눈을 뜨니, 7시 반
경주를 가기로 집사람과 말을 해두엇으나, 나두 집사람도,,, 피곤 만땅.
갈까 말까 하다,,, 계절이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으니,,, 가자!!! 하고 준비를 하여, 9시에 출발.
경주를 도착하니,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길이 막히질 않았으나, 경주 톨게이트를 앞두고 약간 정체.
그리곤 통행료 내고는 바로 술술 빠져서 보문 단지에 도착.
오늘 마라톤 경기가 있었나 봅니다.
길에 난리네요,

점심을 먹고, 보문호수 좀 돌고,,,
오늘 경주 황사 끝내줬읍니다,
먼 산이 뿌연게 보이질 않더군요,,
목도 칼칼....
벗꽃이 장관이더군요,,, 오히려 진해보다 더 많은게 아닌지.....
황사땜에 사진 찍기가 곤란하였으나,, 롤플2.8GX로 두롤 날리고,,,아쉬웠읍니다, 필름 많이 챙겨 갔었는데....
다음주에도 이렇게 벗꽃이 많이 있으면 좋겟군요,, 날씨 좋으면 한번 더 갈까 합니다,
봄의 경주 ,,황사만 아니라면 끝내주겠더군요,,, 가족이랑 같이 한번 다녀 오세요,

3시경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내려오는데,,, 하이고~~ 경주 들어가는 차가,, 언양까지 밀려 있더군요,, 빨리 가서, 빨리 돌아오는게 장땡입니다,

부산은 황사가 거의 없더군요,,,

내일은 비가 온다고하니,, 맑은 하늘을 기대합니다,
비 갠뒤 맑은 하늘이 최고로 깨끗하겠지요....

오늘 하루 좋은 주말을 보낸것 같읍니다,
가족과 한다는것 제일 행복인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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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해근님의 댓글

조해근

본가가 서울이라 서울에 와서 우리집 여우와 토끼들을 보고 있습니다.
토끼들 사진도 찍어주고,
건데 서울의 황사는 너무 심해서 여의도에서 강변에 있는 우리 아파트가 보이지 않더군요, 이제 정말 황사가 문제가 심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전에는 매연 때문에 서울이 제대로 안보이더니만
이제는 황사 때문에 집 창에서 보이는 밤섬도 잘 안보이네요
라클 회원님들 건강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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