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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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규혁
- 작성일 : 06-04-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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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와 전혜린을 좋아했던 내 친구...
한 겨울에도 맨발에 스웨이드 스니커를 신던 내 친구 ...
두살 위 였지만 형이나 선배가 아니라 친구라고 부르고 싶었던 내 친구 ...
맑고 고결한 성품으로 따르던 친구가 많았던 내 친구 ...
술 못먹는 나에게 술을 권하던 내 친구 ...
제임스 테일러의 Fire & Rain을 잘 부르던 내 친구 ...
불교에 귀의하겠다고 결심했던 내 친구 ...
친구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던 내 친구 ...
갑자기 크리스찬이 되어 나타났던 내 친구 ...
서른 중반에 신앙 고백같은 음반을 녹음했던 내 친구 ...
일요일이면 함께 교회 가자고 찾아오던 내 친구 ...
이제 술을 먹지않는 내 친구 ...
오랫동안 보지못한 내 친구 ...
한 겨울에도 맨발에 스웨이드 스니커를 신던 내 친구 ...
두살 위 였지만 형이나 선배가 아니라 친구라고 부르고 싶었던 내 친구 ...
맑고 고결한 성품으로 따르던 친구가 많았던 내 친구 ...
술 못먹는 나에게 술을 권하던 내 친구 ...
제임스 테일러의 Fire & Rain을 잘 부르던 내 친구 ...
불교에 귀의하겠다고 결심했던 내 친구 ...
친구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던 내 친구 ...
갑자기 크리스찬이 되어 나타났던 내 친구 ...
서른 중반에 신앙 고백같은 음반을 녹음했던 내 친구 ...
일요일이면 함께 교회 가자고 찾아오던 내 친구 ...
이제 술을 먹지않는 내 친구 ...
오랫동안 보지못한 내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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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준택님의 댓글

친구 사랑이 글과 사진에 듬뿍 담겨 있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친구의 친구인 큐킴님은....
이영준님의 댓글

그런 소중한 친구와 오랫 동안 우정을 지키시길...
박경복님의 댓글

저에게도 고교 때에 만나 지금까지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두 친구가 있습니다.
가슴이 메이는 글을 읽고 보니... 더욱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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