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06-04-02 14:50

예, 황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밑판과 본체를 연결시키는 걸쇠부분에(밑판에는 구멍이 뚫려 있지요) 상당한 힘이 가해지게 되는데 아연은 이러한 힘을 장기적으로 받게되면 찢어진다고 합니다.
상판의 경우 하판과 같은 힘을 받는 부분이 없고 또한 가공상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M6에 와서는 원가절감차원에서 아연으로 재질을 바꾸었지만, 하판은 위의 이유로 인하여 여전히 황동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김용호님의 댓글

김용호

06-04-02 21:33

답변 감사 드립니다.
가장 궁금했던 점인데..
이제 궁금증이 풀렸네요^^
하판을 살짝 긁어 보니..아연 빛깔이 나오던데.
하판은 황동위에 아연을 다시 입힌건가요?좋은 주말 주녁 되세요~^^

신대기님의 댓글

신대기

06-04-03 00:37

가장 깊은 곳부터 - 아연-황동-아연-검은색 페인트 인듯 싶습니다. 제 M6를 심하게 굴렸더니, 순차적으로 벗겨지면서 저런 칼라를 보여주네요. 아직 덜 닳아서 구멍뚫린 바닥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아연 아래 또 황동이 있는지는 일년 정도 더 빡쌔게 카메라 굴려봐야 알겠네요.

참고로 아연 아래 황동도 그리 두껍지 않으며 두꺼운 도금 수준입니다.(일단 제 카메라는 그렇습니다.) M6에서 황동대신 아연을 사용한건 강도나 가공의 문제가 아니라 제료비 문제 입니다. 황동은 구리와 아연의 합금인데, 구리가 촘 비싸거든요.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06-04-04 09:19

조금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확실하게 적었어야 하는데...
하판은 오리지날 황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크롬도금을 하고 그 위에 블랙크롬 도금을 합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다음 사이트에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참, 제가 가공과 강도 문제를 언급하였더니 신대기님이 이의를 제기하셨는데, 저도 라이카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니 정확하게 알 수는 없는 부분이고, 아래 사이트에서 언급된 내용을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신대기님은 어디에서 정보를 얻으셨는지 궁금합니다.

http://nemeng.com/le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