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와 함께 가입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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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성욱M
- 작성일 : 06-03-2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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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MX로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니콘과 콘탁스를 거쳐 라이카까지 왔습니다. 처음에는 회원 여러분의 글만 보고 M6와 M3 사이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해 방황하였으나 샵에서 M3의 은색 와인더에 손을 얹어 본 후 기계식 바디의 마력에 빠져 결국 M2를 샀답니다.
M3가 아닌 M2를 선택한 이유는 아직 M의 로망인 M3를 쓰기에는 사회적으로나 사진적으로나 부족함이 있으니 쉬어가자는 점과 또 M3에 비해 전면부와 필림카운터가 아름답고 파인더가 단촐하다는 사실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렌즈는 라이카 입문시 올드 렌즈를 써보리라는 생각이 강했던지라 엘마를 사용 중이며 침동식 렌즈를 추가 구입 예정입니다.
눈으로 라이카 클럽을 바라본 것이 약 3년쯤 되었으니 앞으로 30년을 열심히 활동하여 선배님들의 수고로움에 보답토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허거덕, 그동안 지켜보셨으면 모든 것을 다 아시겠습니다.
저보다 오랫동안 보셨네요.
긴 호흡을 가지신 분이 오셔서 맘 든든합니다.
이왕이면 인사계로 오심이 어떠하실지...ㅋㅋ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시기 바라오며 이만 총총....
강웅천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출발이시네요.
m2가 실용적이고 부담없이 사용하기는 좋으실겁니다.
게다가 35mm 프레임을 지원하니 좋고,
말씀하신데로 필름 카운터의 멋진 모양도 좋고(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오랫동안 좋은 지기로 잘 활용하시길..
근데, 저역시 올드렌즈들의 외관에 혹해.. 몇개의 올드 렌즈들을 사용중입니다.
말리고 싶네요,
정말로 소문난 렌즈가 아니면 조금더 투자해서 현재, 아니면 바로 앞 렌즈를
구하셔서 현대적 감각의 사진을 얻으심이 더 나을겁니다.
침동식 스미크론을 갖고 있는데, 물빠진듯한 색감이라고들 하시는데
저역기 같은 생각입니다. 반스텝정도 언더로 찍으니 진한색감이 나와서
그럭저럭 사용하지만 항상 불만입니다.
참고가 되실까하여 몇자 적었습니다.
이성욱M님의 댓글

강 선생님. 따뜻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바디를 판매한 주인께서 제가 올드렌즈 이야기만 하니 35mm 현행 바로 앞 룩스를 꼭 써보라고 추천했는데 같은 맥락의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니콘이 예전 주력이었는데 유명 렌즈를 한번씩 바꿈질해서 원점이었던 50.4mm와 85.4mm에 재정착했던 과거를 보면 아무래도 라이카에서도 바꿈질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바디 사자마자 바로 라이카 바디와 렌즈에 대한 책을 아마존에 주문했답니다. 지금도 집사람 통장이 떨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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