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커나이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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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진백
- 작성일 : 06-02-2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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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볼커나이트 MP 등에서 느낄 수 있는 빤질빤질함은 찾을 수 없더라도
너무 매말라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 지 궁금합니다.
무턱대고 콜드크림을 발라볼 생각도 했지만, 그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영하님의 댓글

오늘도 볼커나이트를 수리하고 왔습니다.
중X 사장님도 세월의 힘은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연성을 잃고 경화되어 이미 성질이 변한 것이니 콜드크림도 소용이 없는 듯 합니다.
예전에 싹 손보고 신나게 콜드크림을 발라주었는데, 금방 떨어지더군요.
그 이후론 소용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전 그냥 적당히 감수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되뇌이고 있습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니콘 FM 시리즈용으로 나오는 가죽이 있는데, 그것으로 교체하시면
오래 쓰실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민병규님의 댓글

M6ttl에 붙어있는 가죽 같은것도 불커나이트라고 하나요? 그렇다면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갈라지고 부스러지는건지요?
이상제님의 댓글

M6ttl에 붙은 것은 가죽으로 알고 있습니다.
볼커나이트는 M3,M2,M4에 붙어 있는 것으로 가죽이 아니라 경화고무죠.
최근 MP도 볼커나이트 버전이 나오는데, 가죽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재료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볼커나이트 쪽이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이 더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김종언님의 댓글
M6, M6TTL의 커버 재질은 가죽이 아니라 플라스틱입니다.
PVC계통인지 PUR계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M3에 사용되었던 Vulcanite Rubber 보다는 값싸고 더 튼튼한 재질이긴 합니다. (제 느낌으론 M6는 PVC, MP는 PUR 같습니다만...) MP 불커나이트도 같은 플라스틱 재질인데 겉 무늬만 과거의 불커나이트 무늬입니다. 특성상 원래의 불커나이트처럼 깊은 주름 무늬는 내지 못했더군요.
천연 가죽은 M6 티탄과 Hermes, A la carte 에만 사용된 것으로 압니다.
Vulcanite Rubber 도 역시 고무를 바탕으로한 재질이라 기름에 약합니다. 콜드크림 같은 것은 되려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습도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진백님의 댓글

아... 결국 떨어져 나가는 것을 그냥 감수하는 수밖에 없는건가요 ?
M3 볼커나이트의 매력에 빠져버린 상태에서는 통째로 교체하는 건 아무래도
생각하기 힘들 것 같고, 땜빵하면서 아쉬워할 수밖에 없겠군요.
현재 MP도 사용하고 있는데, MP도 볼커나이트라고 하나요 ?
재질이 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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