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약간 문제가 생겨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배달된 개인적인 기록이 담긴 책에 대해 짧은 글을 남깁니다. :-) 요즈음 일이 많네요.

책은 술에 취해 늦은 밤에 술집부터 일요일 오후까지에 기록입니다.
로이 오비슨의 노래를 들으면 이상하게 지나치게 감정적이 됩니다. 그날 술집에서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고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필라델피아에 가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날 아침에 오랜 문제아 친구들을 만나러 눈보라를 뚫고서 필라델피아로 향했습니다.

사진책은 아이폰에서 나온 컬러사진과 하프프레임에서 나온 사진을 섞어서 마치 환등기로 슬라이드를 필름을 돌리듯 편집없이 그냥 시간별로 묶었습니다.

밤세 술을 퍼먹고 아침에 눈을 뚫고 기차역에 가서 기차를 타고 필라델피아에 가서

오랜친구들과 다시 망가지도록 놀고 뉴욕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사진이 페이지에 잘리면 잘리는데로 계속 연결해서 붙였습니다.

책 제목도 그때 들었던 노래 제목을 따다가 붙였구요. In dreams로여.....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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