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화이트 아웃 현상에 대해...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용준
- 작성일 : 06-01-05 17:16
관련링크
본문
조금 전 사무실 앞 양재천에 바람도 쏘일 겸 사진 몇 장 찍으러 다녀 왔습니다.
남들은 M6TTL의 화이트 아웃 현상에 대해 많은 불편함을 이야기 하면서 사용합니다만, 저는 그리 불편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쓰고 있었습니다. 지난 번 지인께서 주신 쉐이드도 물론 붙이지 아니하고, 진짜 필요할 때 사용 하겠다고 고이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지난 달 중순 민속촌 출사와 24.5일 강화도 출사 때에 갑자기 파인더의 거리 측정 기능이 마비가 되어 버리는 겁니다. 40%정도... 겨우 인물들을 찍을 때는 당혹감을 애써 숨기면서(그래도 라이칸데....
^^) 전원을 on/off해 보기도 하고, 급할 때는 대충 거리계 보아서 목측으로 측정 하고 촬영 하기도 하고.....그런데 조금 전 양재천에 다녀 왔는데, 파인더 내의 거리계가 거의 90% 이상 나타나지를 않아 겨우 10컷 정도. 거리는 대충 목측으로 맞추어서 찍다 그냥 돌아 왔습니다.
질문> 화이트 아웃 현상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형광등 불빛등 빛의 각도등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 만이 아닌 추운 날씨= 배터리 성능과 연관이 있는지요?
라클의 몇 개의 글들을 읽어 보면 그런 부분은 없는 듯 한데.... 경험 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배터리를 꺼내 보니 CR 1/3N이 들어 있군요.
댓글목록
황재석님의 댓글
황재석
김용준님 안녕하세요.
화이트 아웃 은 배터리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배터리는 노출 땜에 있을 뿐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우영재님의 댓글
우영재
제가 보기에는 배터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요즘의 오후 5시에 양재천이라면 해가 하천을 따라 질 때쯤일 텐데, 해를 완전히 등지지 않는 한 역광이나 사광의 촬영 조건이 많을 것이고, 따라서 화이트 아웃을 일으킬 확률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그렇군요. 저는 혹시 추운 날씨 탓에 배터리 성능저하하고 연관이 있지 않는지 하는 생각에
여쭈었습니다.
m6ttl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써야 할까 봅니다.
조언 해주신 황재석선생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길 빕니다.
글을 쓰는 동안에 우영재님께서도 답을 주셨군요. 전에 어디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사무실이 양재천 근처 였던거 같은데, 기회 봐서 번개라도 해야 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우영재님의 댓글
우영재
사무실이 양재천 근처는 아니구요, 집이 양재천 근처랍니다.
그러다보니, 양재천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구요.
포스팅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최근에 스캐너를 구입하여 좌절하면서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내공이 쌓이면 양재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사무실이 양재천 근처라니 아시겠지만, 찍을 게 무궁무진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저도 번개나 양재천에서 가까운 분들과 출사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김진호/prometheek님의 댓글
김진호/prometheek
M 은 사용자가 M 의 불편함에 익숙해지기까지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화이트아웃이 생기면 가운데 수광창을 손가락으로 가린채 초점을 맞춘 후
다시 프레이밍 하여 찍고 있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