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포토에세이집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2-05-17 01:20
관련링크
본문
저번에 여행에 관한 포토에세이집을 실험적으로 한번 만들어보았는데
너무 얇게 만들어서, 무슨 얇은 팜플렛같이 보여 영 맘에 안들었습니다.
좀 부피가 있어야 책이란게 책다운 것이구나라는 걸 이 나이에 깨달았는데..
세상 살아가면서.. 뭔가 깨닫는다... 라는 게.. 그게 어디냐?
그래서, 블로그에 올린 글/사진들을 나중에 좀 정리해서
두툼한 포토에세이집을 하나 만들 구상을 하게 되었는데....
블로그도 허구한날 써 올리기만 했지, 뭐 남는게 없지 않은가...
책으로 하나 만들어, 후대에 기리 전하면 .. .시간 낭비일까요? ㅎㅎ
그러던 중..
포토북 만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늘까지 30% 바겐세일한다는 안내문을 받았는데...
이게 디카북이다.. 인화지에 인화하는 방식이다.
지난 번에 포토에세이집 만들때 미리 다 준비해두었던 여행 사진을 다시 추려서
여행에 관한 포토에세이집을 다시 하나 만들어보기로 작정했는데..
사진만 채워 넣고, 글은 나중에 직접 써넣는 방식으로..
그런데, 글을 나중에 써 넣을려면, 종이에 인쇄된 방식의 사진책이 더 적합할 것 같지만
지금 디카북이 세일한다니.. 에라.. 싼맛에 이걸로 하나 조그맣게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어제 배달되어 왔는데,
사이즈는 6x6 인치.. 즉 15 x 15 cm 짜리로 아담 사이즈고..
총 30 페이지.. 15장짜리 ...
그런데, 글 쓸 여백을 두고 사진을 배치한 형식이라서
언뜻 보기에 좀 웃기게 생겼습니다.
2003년부터 2009 년 사이에
프라하 2번, 싱가폴 2번, 미국 너댓번번, 태국 대여섯번?
이걸 1 장소에서 딱 3장의 사진만으로 구성해봤습니다.
당시를 추억하는데 3장이면 충분한 것 같군요.
그래서 제목도 "1소3장 - 여행기록"
1타3매는 귀에 익은 소리이지만, 1소3장은 글쎄.. 왠지 어색... ㅋㅋ
너무 얇게 만들어서, 무슨 얇은 팜플렛같이 보여 영 맘에 안들었습니다.
좀 부피가 있어야 책이란게 책다운 것이구나라는 걸 이 나이에 깨달았는데..
세상 살아가면서.. 뭔가 깨닫는다... 라는 게.. 그게 어디냐?
그래서, 블로그에 올린 글/사진들을 나중에 좀 정리해서
두툼한 포토에세이집을 하나 만들 구상을 하게 되었는데....
블로그도 허구한날 써 올리기만 했지, 뭐 남는게 없지 않은가...
책으로 하나 만들어, 후대에 기리 전하면 .. .시간 낭비일까요? ㅎㅎ
그러던 중..
포토북 만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늘까지 30% 바겐세일한다는 안내문을 받았는데...
이게 디카북이다.. 인화지에 인화하는 방식이다.
지난 번에 포토에세이집 만들때 미리 다 준비해두었던 여행 사진을 다시 추려서
여행에 관한 포토에세이집을 다시 하나 만들어보기로 작정했는데..
사진만 채워 넣고, 글은 나중에 직접 써넣는 방식으로..
그런데, 글을 나중에 써 넣을려면, 종이에 인쇄된 방식의 사진책이 더 적합할 것 같지만
지금 디카북이 세일한다니.. 에라.. 싼맛에 이걸로 하나 조그맣게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어제 배달되어 왔는데,
사이즈는 6x6 인치.. 즉 15 x 15 cm 짜리로 아담 사이즈고..
총 30 페이지.. 15장짜리 ...
그런데, 글 쓸 여백을 두고 사진을 배치한 형식이라서
언뜻 보기에 좀 웃기게 생겼습니다.
2003년부터 2009 년 사이에
프라하 2번, 싱가폴 2번, 미국 너댓번번, 태국 대여섯번?
이걸 1 장소에서 딱 3장의 사진만으로 구성해봤습니다.
당시를 추억하는데 3장이면 충분한 것 같군요.
그래서 제목도 "1소3장 - 여행기록"
1타3매는 귀에 익은 소리이지만, 1소3장은 글쎄.. 왠지 어색... ㅋㅋ
추천 0
댓글목록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선배님 요즘 책 만들기에 심취하신듯 합니다^^~
부지런 하시니 남는 것도 많겠습니다~ㅎㅎㅎ
부럽기도 하고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이상진님의 댓글
이상진
멋지십니다.
저도 언젠가 시도해보고싶습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허영주
선배님 요즘 책 만들기에 심취하신듯 합니다^^~
부지런 하시니 남는 것도 많겠습니다~ㅎㅎㅎ 부럽기도 하고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
사진 정리가 대충 된 듯합니다.
심취라기 보다는...
숙변 제거 ? ㅋㅋ
계륵같은 사진들 ...
근데.. 다 정리해놓고 나면.. 좀 허전할 것 같고.. 앞으로 뭘 찍어야하나... 슬럼프에 빠지지 않을까... 미리 걱정하고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