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찬님의 댓글

황성찬

05-12-11 01:19

가이드 아가씨는 장가계소속 가이드일 겁니다.
조선족가이드 청년은 현지 여행사 소속이고요.
국내의 랜더사를 통해서 다음 장가계 여행가는 인솔가이드에게 부탁을 하면 현지에서 조선족 가이드에게 편지를 전해 줄 겁니다.
조선족가이드들 끼리는 서로 다들 아니까요.
여행지에서 만났을때 연락처를 받아놨으면 좋았을텐데요.
가장 좋은 건 역시 그냥 다시 가보시는건데요. ^^
중국에선 다양함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이경면님의 댓글

이경면

05-12-11 09:31

아..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그러고보니 아가씨들은 전부 붉은 색 옷을 입고 있던 것으로 보아 특정 지역의 소속인 것 같았습니다. 어찌나 소박하고 심성이 고운지...생각이 많이 나네요.
당시 연변총각에게는 몇몇 동료들이 많이 혼났습니다. 연변의 우리민족사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잘 듣지 않는다고 호통을 치더군요. 어찌나 당당하고 멋있던지... 그때 정말 많이 배웠죠... 황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