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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의해상도..^^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영길
  • 작성일 : 05-12-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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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하는 마음에 크게확대해보니 중형의해상도는 아니더군요..라이카는 흔히들 중형카메라의 해상도와맞먹는다던데..그정도는아니 더군요..혹 다른의견내주실분.
저개인적인 생각인지..참고로 렌즈는 리지드고 필름은 후지프로비아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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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민겸님의 댓글

양민겸

물리적으로 크기 자체가 작은데 어떻게 중형보다 좋겠습니까...
맞먹든다는 것은 대형으로 인화 했을시에 다른 렌즈보다 인화물의 느낌이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노원영님의 댓글

노원영

제 생각에도 중형과의 비교는 무리일 듯 싶습니다. 35mm중에서 최고라는 표현을 조금 과장되게 해서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중형을 능가할 순 없습니다. ^^
비슷하게 흉내낼 수는 있죠.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해상력은 렌즈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필름의 감도, 촬영방식(삼각대 or 핸드헬드)에
따라 천지차이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아무리 중형으로 찍어도 손으로 들고 찍어서 미세하게 흔들린다면 소용이 없겠지요.
확대를 고려하신다면 첫번째 요소는 좋은 삼각대이고, 두번째 요소는 필름 자체의
해상력입니다. 따라서, ISO 100보다는 50이나 25 필름이 좋겠습니다.


라이카 렌즈의 해상력은 중심부에서 150lpmm까지 나옵니다.
중형 렌즈는 렌즈 구경이 큰 관계로 해상력이 135 최상급 렌즈의 절반 수준 정도
나오지요. 중형과 135의 차이의 9할은 필름의 면적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판형이 깡패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죠. 아무리 허접한 중형이라도 라이카보다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필름 면적 자체가 넓기 때문입니다.

135포맷의 장비로 필름면적의 차이를 뛰어넘으려면 필름 자체의 해상력을
최대로 높이고 렌즈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중형의 ISO 100과 비슷한 결과를 얻으려면 ISO 25 + 삼각대 촬영+고해상력의 렌즈가 필수입니다.
이때 135포맷의 퀄리티는 극대화될 수 있으며 필름 면적의 차이에 따른 퀄리티 간격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능가한다는 것은 과장된 이야기이지요.

중형에서도 좋은 렌즈+좋은 필름+좋은 삼각대를 조합한다면 135포맷으로는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확대인화가 목적이시라면 중형, 또는 대형이 답이겠지요.
하지만 현재 갖고 있는 장비(Leica)로 최대한 성능을 뽑아내는게 목적이라면
충분히 좋은 삼각대와 저감도 필름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50미리 DR 렌즈는 현행 즈미크론과 해상력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해지는
名렌즈입니다. (중심부 해상력 120lpmm 정도로 기억합니다.)

ISO 50의 저감도 미립자 필름에 무겁고 튼튼한 삼각대를 같이 사용하신다면
최상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만일 거기서 만족을 못하신다면
기변 또는 추가 구입을 고려하셔야겠지요. ^^

박영길님의 댓글

박영길

역시그렇군요...좋은글들감사합니다

이영구님의 댓글

이영구

소형(라이카)과 중형의 직접비교는 어리석은 발상이라 생각됩니다!! 이상제님께서 언급하셨다시피 소형필름과 중형필름은 근본적으로 그 크기에서 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결과일것 입니다!!예전에 라이카로 촬영한 사진이 중형으로 촬영한 사진보다 더 선명하고 해상력도 좋다라는글을 어디에선가 읽은기억이 남니다 라이카를 애지중지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요즘표현으로 "오바"라고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소형의 어떤카메라로도 같은 조건에서의 촬영결과물이라면 아무리 허접한 중형포맷의 결과물을 따라갈수는 없읍니다 필름에서의 한계니깐요!! 다만 소형포맷의 카메라와 중형포맷 카메라의 용도와 목적을 좀 더 생각해 본다면 사실 이러한 논의가 별의미는 없을거라 여겨집니다
라이카를 사용하는 유저로서 라이카는 라이카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창일님의 댓글

안창일

결국 중형이 답이군요.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결국 중형이 답은 아닙니다.-혹시 안창일님께서 말꼬리를 잡았다고 불쾌해 하실까봐 사과 드립니다.-
답은 모든 분들 마음 속에 있지요.^^
중형은 중형대로, 소형은 소형대로 자기 본분에 맞는 내용의 결과물을 보여 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거기에 알맞는 성질을 조금 더 끌어내기 위한 노력들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렌즈의 개발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신규식님의 댓글

신규식

십여년간 중형카메라를써왔읍니다.
핫셀.롤라이SE,6008.마미아7.린호프6x9.등등, 편의성때문에 펜탁스6x7에 롤라이렌즈도끼워보았고 핫셀렌즈도 개조해보았지요.
원고사진을 하는지라 그때 필름사이즈에서 주는 이점은 절대적이었답니다.
그때 펜탁스바디에 헤리코이드를개조해서만든 m렌즈들 에서 느꼈든 윤기도는색감은 어쩌면 설레이기까지 했든적 있읍니다.
이제 원고사진도 필름크기가 그다지 큰이점이 되지않게되자 맞지않는 옷을벗어버리듯 중판카메라들을 정리하고 m로 다시 시작합니다.
해상력 중요합니다.하지만 얼마나큰 사진이필요한지 몰라도, 튼튼한 삼각대에 올려놓고찍은 35mm필름은 3,4메터 아상으로 확대해도 망이 깨지거나 뭉개지지 않습니다.
m렌즈에서주는 깊은느낌은 필름크기에서주는 해상력차이정도는 극복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적어도 저는....,

이 기 성님의 댓글

이 기 성

그렇군요..중형이 꼭正答은아니라고생각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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