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prometheek님의 댓글

김진호/prometheek

05-12-07 20:27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 그냥 쓰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버홀을 받아야 하는 상태인데도 바디의 상판을 열어야 한다는것에
망설여 지는 것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말씀하신 곳에서 민트급의 M3 DS 와 알라까르떼 MP 를 망설임 없이
오버홀 및 수리 하였고, 현재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특히 오버홀 후의
M3 의 상태는 너무 많은 차이가 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기본적인 기능 점검을 하는데는 카메라를 분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점검을 받아보시는게 순서일것 같습니다.

김연순님의 댓글

김연순

05-12-07 21:26

제가 오브홀은 제가 알기로는 수술과는 다른 것으로 압니다.
M6 이상의 올드 카메라는 50년이 넘는 것들도 있어서 작동을 하다보면 철분의 부스러기나, 먼지 등이 낍니다.
또, 기름이 말라서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하지 못하고 저속 셔터에서의
늘어짐이나 적정치의 값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거나, 조임 나사의 헐거움등을
분해 청소를 한다고나 할까요.
꼭 필요한 것으로 압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M6의 경우 아직은 그냥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M3를 영상에서 폴딩 카메라하고 오브홀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전보다 좋은 컨디션을 나타내주었습니다.

제 경우 점검은 R9, M6, IIIf 등을 점검 받았는데 노출, 셔터 타임, 핀트의 모자라고 넘치는 것(무한대에서) 등을 주로 점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즉석에서 해결해 주었습니다.

조영환님의 댓글

조영환

05-12-08 03:24

안녕하세요 조진은님 !
사용하지 않는 콜렉숀용이 아니라면 점검은 받아도 됩니다.
콜렉숀용 이라면 뜯고 할때 볼트에 자국이 남거나 이런 저런 표시가 혹시 날수도있기에
손을 대지않는것이 좋습니다.
실 사용기라면 점검 차원에서 받아도 됩니다.
그들이 말하는 오버홀은 먼지 크리닝과 점검시 문제가 있다면 부분교정 정도 입니다.
제가 알기로 오버홀이란 모든 부속을 풀렀다가
다시 재 조립하여 초기상태 또는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상이 없다고 생각이 드시면 구입 보증기간을 알아보신 뒤
충분히 사용하시고 보증기간 안에 점검을 받으셔도 됩니다.
뜯지 않고 확인 할수있는 부분은 거의 없고,
점검시 셔터 정확도,바디 마운트 부정합에 의한 렌즈 기울기,
노출계 정확도,셔터 스피드,필름압(壓)판 균형
그리고 화인더 초점 이중합치 및 화인더 청소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의뢰자가 일일히 부탁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된 글이나 모자란 내용은 다른 선배님께서 부언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진은님의 댓글

조진은

05-12-08 08:52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뜯는다는 불안감을 버리고 믿고 맡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