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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성학
- 작성일 : 05-11-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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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카 다시 사용하면서 한컥 한컷에 신중해 진것 같아 좋습니다.
디지탈의 편리함에 익숙해졌지만,
현상해서 사진 보니,찍을때 신중하면 좋은 결과물 그대로 보여줘서 좋습니다.
부족한점 많으니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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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의 편리함에 익숙해졌지만,
현상해서 사진 보니,찍을때 신중하면 좋은 결과물 그대로 보여줘서 좋습니다.
부족한점 많으니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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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요즘은 라클은 마치 디지탈 시대에 필름으로 돌아오시는 분들에게 방주라도 된듯한 느낌입니다. (지나친 비약인가요?)
지나친 편리함은 우리의 존재의식 자체를 흐리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필름은 찍는 이의 행위를 긴장의 순간으로 몰고갈 때가 많고 그러다 보니 성취감을 더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부러 노출계를 전혀 쓰지 않고 찍습니다.
어차피 취미라서 엄격한 노출이 요구되지도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렇게 할 때 작업에 대한 긴장감도 가지구요 덤으로 가지는 사진에 대한 자유로움은 상상 이상입니다.
좋은 사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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