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서야 인사를 하게 되네요.

전 현재 미국에서 방송통신학전공 학사를 마치고 석사를 시작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집중하고자 하는 분야의 공부가 스틸이미지와 다양한 디지털기술의 접합으로 어떻게 좀더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할수 있을까라는 방향을 두고 있기때문에 사진공부를 좀 더 깊게 공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에서 느끼지 못하는 깊은 필름 사진의 맛과 한순간을 놓치기 싫어 많은 고민끝에 누른 셔터에서 나온 사진을 기대하고 보는 그 기분은 저를 이곳으로 끌고 온 충분한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한 한달전에 눈 딱감고 중고 라이카 M6를 구입하러 제가 살고있는 인디애나주의 가장 큰 카메라ㅤㅅㅑㅍ에 갔었더랬는데 코니카 헥사RF 를 보고 그냥 마음을 바꿔버려 현재 코니카 헥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에 들었을때의 라이카의 느낌은 도저히 손에서 그것을 놓을수 없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듯 했지만 돈 때문에....
속으로 '나중에 졸업해서 돈벌어서 사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아쉬움을 누르고 있습니다.

코니카 헥사도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RF 카메라는 이번이 처음 접하는것이라 너무나 모르고 생소하지만 처음 찍은 필름 한롤을 현상하고 봤을때의 감격과 뿌듯함은 제자신에게 자신감을 주더군요.


이곳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과 인연도 맺고 싶고 올 겨울에 잠시 귀국하게 되서 혹시 모임의 기회가 있다면 참석해서 새로운것을을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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