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on 35mm(2.8) with eye 신동품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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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준형
- 작성일 : 05-11-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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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summaron 35mm(2.8) 아이달린 렌즈를 손에 넣게 되었는데요 물건을 받고보니 렌즈, 외관 실기스 하나 없는 신동품과 같은 상태입니다. 일련번호를 살
펴서 찾아보니 1959년산이구요, 이걸 그냥 사용해야할지 보관하고 저렴한것을 구해 사용해야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혹시 보관가치가 있는것이라면 어느정도 가치
가 될수있을까요?
좋은 상태의 렌즈가 무지한 녀석의 손에서 기스가 난다는 것이 아쉬워 질문드립니다.
댓글목록
이준형님의 댓글

참고로 케이스는 없구요 렌즈와 앞캡만 있는 상태입니다.
김연순님의 댓글

저도 같은 렌즈가 있는데요.
보고만 즐기는 만족도 있지만 곱게 사용하면서 즐기는 것이 진정한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노라가 집을 나온 것도 진열장에서 사는 것이 삶의 진실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이준형님의 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가 구하게된 렌즈에 애정이 넘치다보니 그 값어치를 알고싶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군요, 더군다나 우여곡절끝에 힘들게 손에 들어온 녀석이다보니 말이죠 일억짜리인지 천원짜리인지를 모르고 렌즈를 제가 쉽게 쓸수는 없죠^^ 가격에 관련되어서 민감한 사안이라면 쪽지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노라가 누구죠? __ __;
김연순님의 댓글

다 아실텐데요.
놀웨이 극작가 입센의 작품인 '인형의 집'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입니다.
즉, 노라는 여성해방의 대명사로 통했고요 페미니즘의 선구자입니다.
서구에서나 우리나라에서도 그 '인형의 집'을 많이 공연도 하고 많은 분들의 입에서 회자되는 작품입니다. 이것이 발표되고 서구사회는 선풍적인 화제가 됐었지요.
같은 19세기에 우리나라도 윤심덕(토월회 배우, 가수...), 나혜석(화가, 자유연애가, 스님...)그리고 조선대의 신사임당 등을 페미니스트라고들 하지요.
특히 윤심덕은 현해탄을 건널 때 애인 김진우와 투신 자살을 해서 또한번 신문의 값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계신 렌즈는 상품이라도 해도 50만원 안팎일 겁니다(제가 알기로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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