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송님의 댓글

박태송

05-11-19 13:40

지금 막 유통기한 5년 지난 필름(KODAK EB-2)을 스캔중 입니다.
같이 찍은 FUJI RVP와 비교해 보면 채도가 살짝 떨어져 보입니다.
전 오히려 더 많은 색감의 변화나 요변(도자기 구울 때의)같은 현상을 기대 했는데...
기대에는 못 미치네요^^

심재명님의 댓글

심재명

05-11-19 14:56

전에 유통기간 지난 컬러 네가필름(코닥 25)을 쓴적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벌건 기운이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행갔다가 필름 사려고 어떤 사진관에 들어갔었는데, 단종된 필름이 있길래 (아주 좋아하던 놈이었거든요) 반가운 마음에 얼른 샀지요. 나중에 보니 유통기간이 지난 것이었습니다. 괜찮겠지하고 썼는데, 완전히 최악의 상황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신대기님의 댓글

신대기

05-11-21 02:32

보관중 받은 영향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정상적 색감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실험적으로 사용하시고, 중요한 사진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마세요.

공 명님의 댓글

공 명

05-11-21 11:35

제 경우엔 유통기한 한 1년 정도 지난 Kodak Ektachrome64(였던 걸로 기억)을 용감하게 써본 기억이 있는데요...괜찮았던것 같습니다...막눈이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필름 장전 할 때만큼 필름을 까보고 변색이 심하면 사용 안하시는 것이 좋구요...
그렇지 않으면 위에 선생님들 말씀데로 중요한 사진을 제외하고 용감하게 사용하셔도 괜찮으실 듯 합니다...^^

김정우rev318님의 댓글

김정우rev318

05-12-05 00:42

저는 지난번에 책상정리하다가 나온 필름 한통을 현상해본적이 있는데요..
사진이 한장도 나오지 않았더군요..
아마도 유통기한이 지난지 오래되었었나 봅니다..

기간이 얼마나 지났느냐에 따라서 사진도 점점 달라지는듯 합니다.

이다슬님의 댓글

이다슬

05-12-05 11:52

저는 유통기한이 1년반정도 지난 후지 프로비아100F 슬라이드를 현상하고 스캔 받아 봤는데 푸른색의 경우 이상하리만큼 강조가 되어 진한 발색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러나 녹색계열과 노란색 계열은 약간의 채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류호중님의 댓글

류호중

05-12-05 13:05

유통기한도 냉장고 보관유,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냉장(냉동)고에 보관되었다면 신뢰할 만 하구요. 그렇치 않고 실온상태에서의 유통기간이 지났다면 가급적이면 중요사진보단 test용이나 기타용도로 사용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최협님의 댓글

최협

05-12-05 17:27

냉장고에서 11년 보관했던 코닥 슬라이드를 가지고 있고 사용중입니다.
색감은 현저히 떨어져서 거의 흑백이라고 할 수있고 (푸르딩딩한)
디테일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연습용으로나 특수한 경우 이외에는 사용 못할 것 같군요.

박영길님의 댓글

박영길

05-12-05 21:51

헉 11년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