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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띠융~~'라이카'가 그렇게 좋은 것이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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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홍건영
  • 작성일 : 05-11-03 12:09

본문

인터넷에서 오늘 본 글인데 검색을 해보니 꽤 유명한, 여기저기 많이 퍼날라진 글이더군요. 아마 이미 보신 회원님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분은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Google에서 검색된 855개 중에 아무거나 하나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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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 사진동(pcman)의 닮산 김종욱님의 글입니다.

이책의 주제는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하여 필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고 노출과 현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인화 작업에 필요한 제반 기술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기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피하려고 하였다. 사진기와 렌즈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놓으면 쉽게 책 한 권이 넘는 분량이 되기 때문에 여기서 그런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가지 원고 만큼은 이 책에 넣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비싼 카메라' 에 대한 이야기인데 따지고 보면 사진을 배우게 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부닥치는 문제이며, 넘기가 쉽지 않은 고비가 바로 "비싸고 좋은 고급 기종의 카메 라를 사야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는 고급 병에 걸리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들뜬 호기심과 보물을 발견한 어린아이 같은 순 박한 열정으로 사진에 뛰어 들었다가 그 정력을 카메라 섭렵에 탕진하고 지쳐 떨어져 나가게 되는 무서운 병이기도 하다. 요즈음 허영깨나 부린다는 강남의 돈 많은 아줌마들이 밍크 모피로 된 수영복을 입고 해수욕장에 나가는 것처럼 말리기도 지극히 힘들다. 이와 같은 기계에 대한 맹목적인 숭배나 경외감이 사라진 연후에야 진정으로 자신의 예술에 대한 고뇌가 가능한 것이니 사진의 세계는 그 다음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제일 앞장에 비싼 카메라가 왜 비싼지에 관하여 이야기 하게 된 것이다.

띠융~~'라이카'가 그렇게 좋은 것이어유?

때로는 카메라가 사진을 찍는 도구라는 본래의 목적보다 그것을 소유함으로써 위세를 떨쳐 보이기 위하여 선택 되기도 한다. 그렇게 하는 제일 간단한 방법 은 물론 '비싼 카메라'를 사는 것이다. 여기서 비싸다는 기준은 그 가격이 단 순히 얼마다 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나 쉽게 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비싸 야 비싼 것이다.
이렇게 비싼 카메라도 상업적으로는 나름대로의 쓰임새가 있다. 고객을 확보하고 주문을 따내야 하는 상업 사진가 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가 장비를 고 객들에게 슬쩍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스튜디오가 그런 비싼 물건을 두고 운영할 만큼 붐비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또 자신이 그만큼 역량 있는 작가라는 선입견 도 불어 넣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은 크던 작던 자신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적인 상술인데 아마도 이런 영향 때문인지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 아마츄어들도 모자라는 자신의 역량을 돈으로 감춰 보려는 경향이 있다.

비싼 카메라가 되기 위해서는 약간의 전설도 필요하다. 특히 렌즈에 대한 전설 없이는 비싼 카메라가 될 수 없다. 누구나 다 동의 하리라 믿지만, 렌즈의 성능은 시원찮은데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고 소문이 난다면 시장의 극히 일부분이라도 탐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카메라를 만드는 업자들은 이 전설 부분에 대하여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전설은 업자가 아니라 그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기꺼이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내가 알고 있는 카메라 중에 '렌즈가 좋아서 엄청나게 비싸 마땅한' 카메라들을 소개해 보면 대형 기종(4X5)중에 린호프 테크니카(Linhof Technika), 중형에 '롤라이후렉스(Rolleiflex)'와'핫셀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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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재명님의 댓글

심재명

예... 한 10년 전 쯤 재미있게 읽었던 글입니다.. 다시 보니 새롭네요.

고은송님의 댓글

고은송

너무...이상한쪽으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네요.
사진찍는 사람이 자기 카메라를 소중히 여기고 광적으로 좋아해주는게 뭐 특별히 나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카메라가 수십수백종류인 만큼 다 자기맘에 드는 카메라는 제각각 있을테니까요. 또한, 라이카를 쓴다고해서 전부 사진작가나 프로패셔날일순 없듯이 없는돈 모으고 모아서 내맘에 드는(그게 라이카가 된거겠죠) 카메라사서 소중히 여기고, 좋은 사진 찍고, 만족하는게 그게 다가 아닐까요?
입자니 뭐니...광고사진 아니면...오히려 입자가 거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올드렌즈처럼 표준색감이 아닌 약간 올드틱한 색감나오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요...
다 자기맘에 드는 카메라를 쓰는게 가장 좋은거지, 굳이 라이카가 좀 비싸다고해서 무슨 광신도나 되는것처럼 몰아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박용민님의 댓글

박용민

라이카 바디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렌즈 만큼은 저를 만족시킴니다.
캐논 바디에도 라이카 렌즈를 붙여서 쓸만큼 좋아하죠.
니콘,캐논 렌즈도 각기 개성이 있으나, 라이카 렌즈와 그 결과물은 개성이 아니라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만드는데요. 동의들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과물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건 그 분이 정말 막눈이었나 봅니다. 결과물이 뚜렷이 다른데요. 캐논도 L렌즈 군을 사용해 봤으나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라이카 렌즈들이 더 좋은 성능과 결과를 보여주는데...
확대물의 차이에서 더 차이가 발생하던데 위엣 떠돈다는 글은 그 차이를 모르겠다니...
정말 글쓴이의 눈이 막눈인가 봅니다. 아님 저와 다른 느낌의 사진을 좋아하던가...

이윤상님의 댓글

이윤상

저도 이글을(똑같지는 않지만...)다른 모 클럽에서 읽은적이 있습니다만,
사실 너무나도 개인적이고 너무나도 짧은 지식을 가지고 한 메이커를 공격한다고 밖에는
생각이 되질않았던 기억이...있습니다...마치 수 십일을 햄버거만 먹어치우고서는
거 봐라 좋을게 없지 않더냐...하는식의...
여튼, 한 회사가 공들여쌓아온 이미지를 한 개인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생각한다고
생각합니다...

최_정원님의 댓글

최_정원

^^ 전 10년후에 들어도 좋을 듯하네요..허허 물론 10년후면 16메가가 아니 테라급이 되어 있겠지만서도..잘 읽었습니다.

이윤상님의 댓글

이윤상

한가지 덧붙이자면, 제가 읽었던글에서는 "차라리 핫셀이나 롤라이는 크기라도 크기때문에 비싼 값어치라도 있지" 라는 대목이 있었습니다...카메라의 가격을 단지 크기로만 생각하다니...그런사람이 이렇게 장황한 글을쓰고, 또 그 글이...인터넷에 그렇게나 떠 돌다니...

신규식님의 댓글

신규식

불과 몇년전까지 광고기획사나 광고사진을 취급하는 포토 라이브러리에서는 35mm 필름이나 6x6필름 보다는 6x7,6x9을 훨씬 선호했었지요.
그 때 6x7 필름이 주는 이점때문에 많은 충무로의 작가들이(어쩔수없이?) 펜탁x 를 썼구요.
필름크기 뿐 아니라 중형치곤 꽤 기동력이있어 사실 필드에서의 원고사진을찍기엔 손색이 없었기때문이지요.
그때 그래도 일본제 렌즈에 마음이차지않던 이들은 핫셀 렌즈나 롤라이렌즈를 개조해서 써보곤 내심 흐믓해했고 은근히 자랑도하곤 했지요.
그때, 아답타를제작하여 만들어낸 비죠프렉스 200mm Telyt 의 필름은 압권이었었지요.
색감이며 해상력 또다른 느낌들,핫셀이나 롤라이와는 또다른 그것....,
이제 원고사진도 필름크기나 포맷과 거의 상관이 없어지니 대개의 프로들은 캐x,니x 으로 돌아가네요 디지털과 겸용으로 쓸수있고 무었보다 기동력이 뛰어나니까요.
하지만 저는 M을 다시 시작하네요.
분명히 감히 표현할수없는 무언가가 있으니까요.

김주엽님의 댓글

김주엽

컨설턴트라는 직업때문에 일상에서도 조목조목 팩트를 가지고 반박을 하는데..사실 사진, 특히 라이카를 장만한지는 1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식이 부족하여..뭐라 말을 하기 어렵네요..
공감이 되는 의견이 부분부분 있기도 하지만..전체적으론 좀 기분이 나빠지는 글..자신의 생각을 마치 전부인양 한쪽으로 몰고 간다는 생각이네요..

아내가 내 생일을 잊어버린 작년 생일 아침, 행여 아내가 내 생일이란걸 기억해 낼까봐 미역국도 안 먹고 재빨리 출근해서 억지로 남편의 생일을 잊어버린 아내란 약점을 만들어 겨우겨우 마련한 라이카인데..

심재명님의 댓글

심재명

사실 라이카유저들만큼 카메라와 렌즈에 애착을 표현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도 없죠. 가령 바라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공셔터만 누르고 있어도 좋은.. Leica feel 이라나 뭐라나.. 뭐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그걸 풍자한 것 같습니다. 전 재미있는데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아시겠지만 이 글을 퍼온 이유는 회원님들 기분나쁘시라고 퍼온게 아닙니다. (저 라클 열혈회원입니다. ^^)

하도 여기저기 도배가 되어 있는 글이라서 16메가 DRAM 시대에 쓰여진 글이지만 아직도 누군가의 블로그에 새로 도배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서 라이카클럽 회원님들도 한번 보실만 하겠다 싶어서 퍼왔습니다.

그리고 글쓴이가 말하는 구면수차 이야기에 대해서 이곳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 생각도 있었구요

저는 글쓴이가 라이카 축에도 안끼워주는(?) R6.2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우영재님의 댓글

우영재

저 글이 쓰여졌을 때와 지금과는 거의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으니 시대가 달라졌다고 봐도 될 겁니다.
그냥 과거에는 저런 주장도 있었다고 넘기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8,9년전에 읽어본 글인데, 시리즈로 연재된 글중 하나로(저도 다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천리안인가 유니텔에서 활동하던 분이 쓰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라이카를 쓰는 사람 중 맹신 내지는 광신도에 가까운 사람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의도로 쓰여진 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당시만 하더라도 라이카 사용자들 중에 35mm 카메라중 라이카가 아니면 카메라도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또 사진관련 인터넷 동호회가 생기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는 데, 그런 글이 포스팅되면 벌떼처럼 사람들이 달려들고 나중에는 인신공격으로 이어지기 일쑤였습니다.
요즘에는 라이카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시는 라이카에 대해 좋다는 말만 꺼내도 온라인 상에서 싸움이 벌어지던 시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카에 대하여 사람들이 반감을 가졌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라이카 사용자로부터 비롯된 부분도 분명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카만이 최고고 나머지는 다 하수라는 오만함이랄까요...?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옛날에 떠돌던 편협한 시각의 이야기로 조금 시끌시끌 하여지네요.
무시하여도 좋을 정도의 이야기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것보다도 주엽님의 라이카 구입기가 더 멋집니다.

생일을 기화로 한 껀 하셨군요.
그렇게 해서라도 가지고 싶은 라이카..
135계열 카메라에서는..
매니아 혹은 사진인들에게는 라이카의 보유는..
꿈이 맞기는 맞는 모양입니다. *^^* .......

신대기님의 댓글

신대기

사진 시작하기도 전에 이 글을 봤었는데, 오랜시간 떠돌아 다니는 글이군요. 생명력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직 유효 하거나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봐야겠죠. 그러나 사진 자체가 아닌 기계적 신화를 다시 끄집어 내서 이슈화 시키는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의 유효가 인정되는 부분은 기계로 부터 시작되는 신화를 믿는 사람이 아직 많다는 것이겠죠.(사진찍으라고 만들어진 기계를 금고에 보관하며 간혹 꺼내서 공셔터 날리는건 사진 취미가 아니라 수집 취미로 분류된다면 이것도 문제는 안되겠네요.) 렌즈를 제외한 바디는 결국 필름을 노광시키는 암상자일 뿐이니 저렇게 장황하게 비싼장비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조금만 사진에 관심을 가지면 다 알 수 있는 부분이니 장황하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사진의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데 중요한 인자는 사람-필름-후처리-렌즈-바디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큰 판형, 좋은 렌즈, 좋은 필름 사용하여 얻은 쨍한 사진보다 내용으로 모든걸 압도해버리는 사진이 더 훌륭하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저도 M을 쓰고 있고, 왜 라이카를 쓰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따져서 지금 쓰고 있는 M이 그리 훌륭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사용하는 이유는 사진 찍는 사람으로써 로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한번 써먹을만한 아이디어네요. (^.^)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라이카를 평하려는 사람들의 분석방법은 대개 이러합니다.
RF와 SLR의 장단점
수동 카메라와 자동의 장단점 (단, 이건 RF내에서 이야기해야 논리적일 수 있습니다)
라이카 렌즈와 다른 제품의 장단점
가격의 적정성

그런데, 대개는 이 모든것을 뒤섞어서 비교하곤 합니다. 그래서 뭐가 뭔지 알수가 없게됩니다.

RF좋다는 사람있고, SLR 좋다는 사람있고, 자동이 좋은 사람, 수동이 좋은 사람있고, 자기 용도에 맞는 걸 택하는 것일 뿐이겠지만, 왜 라이카는 비싼가? 그럴 가치가 있는가? 하는게 대개 글의 중심이 되곤 합니다.

제가 많은 글을 다 읽어본 것도 아니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본 것도 아닙니다만, 대개의 사람들이 빼먹고 언급을 안하는 게 있습니다. 그건 라이카가 명품이라는 것입니다.

왜 구찌 동전지갑하나가 50만원이나하는가? 이태원에서 짜가를 1만원정도 주면 될 것이고, 동대문시장에서 같은 용도의 동전지갑 하나 사려면 단 몇천원주면 될 것입니다.

왜 루이비통 여자핸드백이 300만원이나 하는가? 국산 쓰리세븐에서 비슷한 크기를 몇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라이카는 명품이기때문에 다른 아무런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이준형님의 댓글

이준형

반도체쪽에서 일하시는 이모부님의 말씀을 들은적이있습니다. 광학적인 성능은 짜이스 라이카를 니콘 캐논이 앞선지 오래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쪽에서는 거의 100프로 니콘 캐논을 쓴다고 들었습니다. 이모부도 사진을 아주 즐겨찍으시는데요 그럼에도 짜이스 렌즈를 쓰시더라고요,, 뭐 세상 모든일엔 이유가 있지않겠습니까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DMB폰과 가로본능이 판치는 시대에 스타택쓰는 사람들...
번쩍번쩍 오디오가 판을 쳐도 진공관과 트랜지스터에 집착하는 사람들...
손끝으로 문이 열리고..여기저기 안전장치가 많은 차들앞에서도 몇년산 무슨 차만 찾는 사람들...
와인도 그렇죠?? 오늘날의 주조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몇년산 와인이 최고다고 하는 사람들..맛도 주관적인데 말입니다.
제가 입다가 경매에 내놓으면 1만원할 점퍼가..
가수 비나 제니퍼로페즈가 입다가 내놓으면 50만원은 될겁니다..왜죠??

사람은 주관적입니다..객관적이라는 것또한 주관적인 것들의 모음집이죠.
최신이나 최고의 기술이 중요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 만족감이라는 것은...단지 그 개인이 판단할 뿐이니...

처음 이 글을 적은 그 분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똑같은 기술로 제작된 옷인데..왜 남대문에서 산 것만 입지 않냐고..
왜 XX브랜드의 옷을 입냐고 말이죠..

판단은 자신이..그 만족도 자신만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황중수님의 댓글

황중수

사진을 잘모르는 막눈이라 불리는 제 개인적인 느낌은...
라이카의 철학이....
라이카 매니아의 감성이.... 멋지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이유인지 사진의 느낌이 좀 더 색다른 매력을 주는것 같고요..
제가 다른곳보다 라클에 자주오는 이유도
아직 뵌적은 없지만.... 회원분들의 글과 사진속에 묻어있는 느낌이 다른곳에선
찾기 힘든 감동이 있는것 같기 때문인데요..
이런 라이카 유저들의 노력과 열정이 라이카의 전설을 만들어 가는게 아니가 생각되네요

최성식님의 댓글

최성식

다른말 다 필요없고,
"길에서 파는 천원짜리 전자시계도 시간만 잘 맞는데
(요즘은 '핸드폰시계는 인공위성에서 시간을 받아 엄청나게 정확하고 돈도 따로 안드는데')
차고 다녀야만 시계가 가고, 그나마 몇년에 한번 수십만원들여 정비해야하고, 결정적으로는 시간도 하루에 몇초씩이나 틀리는 롤렉스가 천만원이나 받아처먹는다"
하고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정경종님의 댓글

정경종

비판과 비평은 다른거지요....
다 매니아 그리고 느낌이 다른 것 아닙니까?
저도 저에 이런 글 읽었읍니다...
그럼 로렉스, 오메가, 등 이런 시계는 뭐가 좋읍니까?
너무 주간적이 글인 것 같네요...
전 이런 글에 신경 쓰지 않읍니다.....
내가 좋아하면 되는 것이지... 그리고 주위에 피해 주지 않으면 되지요.....
가치 없는 글....

김성식/지니아빠님의 댓글

김성식/지니아빠

저는 위의 회원님들과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 글은 사진을 찍는다면서 오히려 나의 사진실력을 기계로 전가시키려는 세태를 비꼬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사진을 시작한지 약 10년 정도 되었는데, 얼마전에야 비로소 M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진이 다른 카메라들보다 월등히 좋아서는 아닙니다. 그저 나의 감성적인 측면을 충족시켜준 욕심이라고 할까요? 지금도 전 미놀타 SLR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지 멀리 갈 때 해외에 나갈때 라이카 R6에 24mm 하나만을 들고 가지요. 그건 어떤 조건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수동기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멋진 사진, 잘 나오는 사진을 위해서는 특히 애들을 찍을 때는 미놀타 alpha 9을 사용합니다. 이제 외국에 나갈때는 M7을 들고 다니게 되겠네요. 사진기는 그저 사진을 거들뿐이지요........

조현웅님의 댓글

조현웅

뭐..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글이지만.

생명력이 그만큼 길다는 건.. 아직까지 어필하는 부분이 있다는 거겠죠. ^^

하여튼 참 유명한 글입니다.

양민겸님의 댓글

양민겸

저는 처음 읽어 봤네여...
위에 글들을 읽어보닌깐 정말 라이카 사용자분들이 황당한 소리들도 하셨었나봐요.
저는 라이카 RE를 사용 하고 있지만 렌즈는 캐논, 니콘의 성능이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
니다.
입자의 크기도 크게 만들지만 왠지 전 그 라이카만의 입자성에 끌려서 라이카를 쓰고 있습니다.
무엇 보다도 좋은건 손에 붙는 느낌이랄까여?
왠지 니콘 캐논보다 라이카의 조작성이 좋은듯 하네여...
이럿듯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각자의 자기 카메라를 사랑 하면 되는거 아닐까?
생각하며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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