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렌즈들에 대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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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신재
- 작성일 : 05-10-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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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R7+35-70 f3.5를 쓰고 있는데 제 렌즈에도 Vario-Elmarit'이라고 써있는데
이것들이 제조사(혹은 상품명?)이고 나름대로의 등급이 있다면
어느정도의 레벨에 속하는지 통 깜깜해서 조언 구해봅니다..
렌즈의 교환을 시도해보았는데 스스로 렌즈들의 파악이 안되니
에로사항이 있더군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이상제님의 댓글

Leica의 렌즈 type입니다.
처음에는 렌즈 설계자의 이니셜을 합성시키거나 애완견 이름, 애인 이름 등이
렌즈 이름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나오는 Elmar는 창립자 에른스트 라이쯔와 1세대 디자이너 막스 베렉의 이름을
합친 것이죠.
이후에는 라틴어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Summarex, Summaron, Summicron, Summilux, Noctilux 같은 이름들입니다.
Summa는 라틴어로 최고, 정상, 주류 라는 뜻이고, Lux는 빛, Noct는 밤의 의미가 있습니다.
통상
Nocti- 렌즈는 최대 개방이 f1.0~f1.2
-lux 는 f1.4
-cron은 f2.0
Elmar- 계열은 f2.8~f4.0 까지 나옵니다.
렌즈의 최대 밝기에 따라 렌즈의 무게와 크기가 결정되며
밝은 렌즈일수록 무겁고 가격이 비쌉니다.
현재 라이카 렌즈중에서 가장 밝은 렌즈는 50mm 녹틸룩스 1.0입니다만,
녹틸룩스는 특수용도 렌즈에 속하므로 범용 렌즈 라인업중에서는
즈미룩스群을 라이카의 high class로, 즈미크론은 standard class로,
엘마는 컴팩트 렌즈로 간주합니다. 그 밖에 슈나이더나 짜이스 등 타사의 OEM으로
만들어진 초광각 렌즈군(Zeiss의 슈퍼-엘마-R 15mm, 슈나이더의 슈퍼-엘마리트-R 15mm,
슈나이더의 슈퍼-앵귤론 21mm)에는 Super-라는 접두사가 붙기도 합니다.
vario-라는 접두사가 붙는 렌즈군은 35-70처럼 줌이 들어가는 가변 화각군을
일컫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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