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입 허락을 받은 손지훈 입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 , 그렇게 세상을 잠시 정지시키고 본다는 것에 대해 어마어마한 매력을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는 약 8년쯤 됐구요...
니콘 F90DX로 시작해서 두종의 디카와 (지금은 거의 D70을 씁니다...) 최근 구입한 R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카를 구입하게 된 계기는 명성 때문도 아니고...
매니아적 취미도 아니고...
기계적 완성도도 아닙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라이카의 진정한 힘을 모르고 있는 건가요? )
사실 라이카라는 카메라에 대해 알고 싶기도 하고...
어떤 부적처럼 느껴지는 붉은 색의 라이카 마크가 오래전부터 막연한 사진에 대한
심볼로 여겨져 왔기도 했던터라 카메라 구입하고 가입신청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가입수락이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시간을 잠시 세우는 일' 에 대해 많은 분들과 교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참...
가입신청 한 후 매일 이곳에 들러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는데...
이곳 분들...
다들 정말 신사들이신것 같아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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