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화님의 댓글

임종화

05-08-30 15:46

저도 디지2를 사용하고 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불량화소란 필름대신 CCD(CMOS)센서를 쓰는 모든 디지탈카메라에 적용 되는 것으로서
디지2의 경우 약500만 개의 작은 센서중 몇개가 작동의 이상을 일으켜 늘 같은 자리에 점이 찍히는 것입니다. 검사 방법은 인터넷상에 너무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저의 경우 불량화소는 한개도 없습니다.

중고 구입시 점검사항은 모든 디카의 공통사항(불량화소, 렌즈상태, 외부 상태, 컷수) 외에 조리개링의 인쇄상태와 조리개의 이상작동 여부일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조리개링의 인쇄가 많이 지워져가고 있거든요. A/S센터에 물어보았더니 인쇄를 다시 할 순 없고 독일에 보내어 링을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기간은 약 두 달.. 비용은 없구요.
또 조리개가 최대 광각에서 F2.0 까지 열려야 하는데 F2.4 까지밖에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외에는 다른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확인해보면 될것 같구요

유의 사항이라면 조리개링 인쇄 지워지지 않게 잘 사용하시면 되구요
악세사리는 전용UV필터와 플레쉬 등이 있겠죠.
아시겠지만 디지2의 경우 69mm의 랜즈사이즈라 맞는 필터가 아예 없을 겁니다.
전용 UV필터가 창X카메라에서 15만원에 판매하는것 보았구요
그렇지 않다면 77mm 업링 구하셔서 비교적 저렴한 77mm필터들을 구매하셔도 될것입니다.
77mm 업링을 사용하면 거의 모든 필터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전용 후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플레쉬경우 파나소닉 LC1 전용이 16만원대 이었구요 TTL이나 다른 기능 필요 없으시다면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다 작동됩니다만 수동으로 플레쉬광량을 조절하실 테크닉이 필요하겠죠.
저의 경우 케논550ex를 물려 사용해 봤는데 작동 잘 됐습니다.
지금은 아주 저렴한 인얀플레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6만원이었습니다.

그냥 두서없이 아는것만 적어보았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후규님의 댓글

오후규

05-08-30 17:29

디지털 카메라 중에서 라이카의 경우는 CCD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카메라, 예를 들면 캐논이나 니콘 등은 c-mos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저의 기억이 잘 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카 디지털카메라가 다른 디지털카메라보다 화질이 좋다는 예긴데, 어느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전문가나 반도에 물어보면 알 수 있을 려나,
참고 사항입니다.

송철의님의 댓글

송철의

05-08-31 11:36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직접 전화를 주신분도 계시고.. 저에겐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LC1 메뉴얼을 하나 구해서 공부중입니다..
임종화님, 오후규님 고압습니다..
혹 문의사항이 생기면 쪽지로 문의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