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찬진님의 댓글

신찬진

05-08-22 09:35

말씀하신 필름은 아마도 코닥의 엑타크롬64가 아니라,
'Kodakchrome 64 reversal' film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Kodakchrome은, 발색제(coupler)가 필름 유제(Emulsion)속에 들어있는 Ektachrome 계열 필름과는 달리, 현상액속에 들어있는 것으로, 필름을 사는 값에 현상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필름입니다.
예전에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미묘한 색과 높은 색온도에서의 발색이 아주 매력적인 필름입니다만,
제가 알기로도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현상이 어렵다고 들은것 같습니다..정확한 것은 이참에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American Color' 라는 Constantine Manos의 사진집의 사진들이 모두 Kodakchrome64로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필름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필름들중에 몇롤 포함되어 있군요.
http://www.filmnara.co.kr/shop/dvPro...pid=film_21set

김종언님의 자세한 설명이 있었군요.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10106

황선희님의 댓글

황선희

05-08-22 10:11

신찬진님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쓰려던것이 코다크롬64 맞는것 같습니다.
어렵더라도 한번은 꼭 사용해보고 싶네요.

오후규님의 댓글

오후규

05-08-22 10:22

물론 사진을 잘 모를 때였지만 24년 정도 전에는 코닥크롬 64만 사용하였습니다.
정말 좋은 필름이었는데, 귀국하여 국내에서 구하고자 하였으나 앞에서
말씀하신 분들의 내용과 같았습니다. 코닥크롬 64는 현상필름 표면에 나타나는 요철을
확인할 수 있는 필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