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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MP에 50mm(f1.4)렌즈 사용 기법을 가르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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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현갑
- 작성일 : 05-08-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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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하고 한시간 뒤에는 저의 손에 도착 하게 되는군요.
사실 많은 번뇌 속에 갈등을 헤아리다가 M7은 화인다에 하늘 부분(하일라이트)
이 많이 들어 오든지 아니면 섀도우 부분에서의 촬영시 노출이 오버가 잘된다는
상담을 받고선 MP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MP 기종의 사용법은 전무한 상태 입니다.
1년전 잠깐 M6ttl(0.72)을 손에 만져본적은 있지만 솔찍히 무지한 상태이니
먼저 많은 경험이 계신 선배님들께 배우지 않을 수가 없군요.
무엇이든 귀담아 탐독 할터이니 조심스러우면서도 자신있게 샷터를 눌리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 드림니다.
댓글목록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질문하신지 오래되었는데 답변 글이 없어 소외감을 느끼실까 하여^^ 부족하지만 간단한 글을 올립니다.
저 또한 "MP Black 0.72 + M50mm f/1.4 asph" 의 오랜 사용자입니다. M7도 가끔 사용 중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제게도 M7의 자동시스템이 MP/M6 보다 오히려 불편(?)하더군요.
수동모드를 병행 사용하면 되겠지만, 편리한 자동모드를 두고 수동모드를 쓰기가 쉽지 않은 것이
편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의 마음인지라..^^
MP 역시 M6와 기본사용법은 같습니다. 하드웨어적 특성에서 다음 몇 몇 가지 다른 정도이겠지요.
(1) M6와 품질차이를 감안해도 MP 값이 너무 비싸다 ^^ 비싼 부분은 감성 만족도로 채워야,
(2) M6ttl 보다 셔터 스피드 다이얼 크기가 작고, 회전 방향이 반대이다, (3) 바디 높이가
M6ttl 보다 약간 짧아 얄상한 맛이 있다, (4) 바디 여기 저기 붙은 레버와 바디 상하판이 brass로
되어 있어 칠이 벗겨지면 블랙바디의 경우, 그 나름대로 멋이 있다 등 정도입니다.
아.. 또.. (5) MP에는 굳이 바디 전면 빨래창에 쉐이드를 붙일 필요가 없겠군요.
M50mm f/1.4 asph 는 발매 초기부터 써왔는데, non-asph 보다 경통이 좀 길다는 것 제외하고는
만족도 200% 입니다. 모든 조리개 수치에서 만족하고 있지만, asph 특성상 열린 조리개 사용시
주변 해상력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자주 경험하고 있지만, 스미크론 보다 한 스톱 더 열 수 있다는 것이 셔터 속도를 잡는데 아주
유용하더군요.
좋은 기계 장만하심 축하드리고, 좋은 사진 많이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