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Woo Park님의 댓글

Jin Woo Park

05-07-27 14:59

더운나라라...얼마나 더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이나 대구만한곳은 잘 없는듯 하더군요. 저는 2주간 워싱턴, 뉴욕에 촬영을 다녀왔는데, 더위나 습도에 필름이 상할까 걱정보다는 공항검색대 X-Ray가 더 겁나더군요. 물론 친절하고 무서운 미국검색원들은 대문짝만하게 감도800이상의 필름은 핸드케리 하라고 적혀있어서 그렇게 했는데, 한국 출국장에서는 전혀 그런소리가 없더군요. 저는 슬라이드 20롤, 흑백100, 400 20롤, 3200 10롤정도 들고 갔는데, 3200만 핸드케리 했어요. 검색대 지날때 800 이상 필름은 꼭 휴대하고 가세요. 아니면 다 날라갑니다.

온도 및 날씨에 대한것은 그렇게 고온을 직접적으로 받는것 아니면 필름에 손상되지 않기때문에 직사광선이 비치는곳만 피하시고, 호텔 냉장고 혹은 그늘진곳에 마른수건한장 덮어두면 습기찰일이 없더라구요.

좋은 촬영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좀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김회웅님의 댓글

김회웅

05-07-27 16:16

배낭여행을 한달씩 두달씩 비교적 더운곳으로 가서 (인도등... 나름 사막도 있거든요 )다 찍고 한국와서 현상해도 크게 현상물에 이상이 있는건 말 못느꼇습니다.. 원래는 그 촬영후 현상하는 텀이 짧아야 한다는데 전문가가 아니여서 그런지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참고로 전 400 이상 필름은 안가져가서 모두 배낭에 넣어 모두 x-ray 통과 해버렸구요 흑백이나 슬라이드나 모두 별 이상없이 촬영하고 현상했습니다..

전민철님의 댓글

전민철

05-07-29 12:18

두분 답변에 감사드립니다..뭐 전문가가 아니기에 한번쯤 궁금해 하는 내용이엇습니다. 속이 시원해지는군요...